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정치 이야기

윤 대통령 지지율 27%…6주째 20%대 [한국갤럽]

일산백송 2022. 9. 2. 20:18

윤 대통령 지지율 27%…6주째 20%대 [한국갤럽]

등록 :2022-09-02 11:00수정 :2022-09-02 17:48

임재우 기자 
‘차기주자 선호’, 이재명 27%·한동훈 9%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위기가구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인근 기초 생활 수급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와 차기 대선주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은 응답이 동률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8월30~9월1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27%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긍정률은 6주째 20%대에 머물고 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6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선호하느냐’는 설문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대선에서 박빙 승부를 벌였던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이 대표의 차기 선호도가 똑같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9%,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4%였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3%를 기록했다.

한국 갤럽 제공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4%, 정의당이 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올랐지만, 민주당은 2%포인트 떨어졌다.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