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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후보 적합도 오영훈 47.9%, 허향진 30.1%

일산백송 2022. 5. 2. 16:20

제주지사 후보 적합도 오영훈 47.9%, 허향진 30.1%

고성식 입력 2022. 05. 02. 14:16 
당선 가능성 오 57.6%, 허 22.9%..교육감, 보수후보 우세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적합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경쟁 후보보다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지사 선거 여야 주요 정당 후보 확정 (제주=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오영훈 예비후보(사진 왼쪽), 국민의힘 허향진 예비후보 [각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사표 던진 예비후보들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소수정당과 무소속 예비후보들의 모습. 시계방향 순서로 부순정 제주녹색당 예비후보, 무소속 박찬식 예비후보, 무소속 부임춘 예비후보,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 무소속 오영국 예비후보. [각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민일보·한라일보·JIBS제주방송(가나다 순)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오영훈 예비후보 47.9%, 허향진 국민의힘 예비후보 30.1%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어 무소속 박찬식 예비후보 3.4%, 제주녹색당 부순정 예비후보 1.8%,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 0.7%, 무소속 오영국 예비후보 0.3%, 무소속 부임춘 예비후보 0.2% 등의 순이다.

이번 조사에서 1.4%는 기타 인물, 10.8%는 없음이라고 답했다. 3.3%는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았다.

제주지사 당선 가능성에서는 오영훈 57.6%, 허향진 22.9%, 박찬식 1.5%, 부임춘 0.8%, 오영국 0.6%, 부순정 0.5%, 장정애 0.5%, 기타 인물 1.3%, 없다 5.1%, 모름/무응답 9.2% 등으로 조사됐다.

보수 후보인 고창근 예비후보와 김광수 예비후보 단일화가 추진되는 제주도교육감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보수 후보 모두 진보성향의 이석문 예비후보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고창근 후보와 이석문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는 고창근 후보 36.5%, 이석문 후보 26.3%, 기타 후보 5.3%, 없음 20.5%, 모름/무응답 11.5% 등이다.

또 김광수 후보와 이석문 후보의 가상 대결에서는 김광수 후보 37.1%, 이석문 후보 27.2%, 기타 후보 5.3%, 없음 20.7%, 모름/무응답 9.7%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에 걸쳐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천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이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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