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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富) 과시 상징 세계 ` 초고층 건물 10개중 절반이 중국에

일산백송 2014. 7. 19. 11:58
`부(富) 과시 상징 세계 ` 초고층 건물 10개중 절반이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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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국제일반 
글쓴이 : 이데일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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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富) 과시 상징 세계 ' 초고층 건물 10개중 절반이 중국에

이데일리 | 신정은 | 입력 2014.07.18 09:19 | 수정 2014.07.18 13:56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10위 가운데 절반이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세계 3위 초고층 건물 광저우 타워(廣州塔·Canton Tower)다. 
2010년에 개장한 광저우 타워는 TV 전파용 건물로 지상 높이 600m(126층)에 달한다. 
이 건물은 중간층 부분 면적이 좁아 '슬림 웨이스트(Slim Waist)'라고도 불린다.
중국인을 대표로한 아시아 국가들 초고층 빌딩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보험 그룹 알리안츠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초고층 빌딩 3분의 1은 중국에 세워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작성한 하흐메트 바트마즈 알리안츠 컨설턴트는 "아태지역에서는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초고층빌딩을 짓는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10위 가운데 절반이 중국에 위치해 있다. (왼쪽 부터) 광저우타워(3위), 
상하이 세계금융센터(5위), 홍콩 국제상업센터(6위), 난징 즈펑빌딩(8위), 선전 징지100(10위)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 상하이 세계금융센터(SWFC)는 492m(101층) 다. 
이 건물 설계당시 최상부 모양은 원형이었으나 일장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다리꼴 모양으로 
수정됐다. 
바로 옆에 건설중인 상하이 타워(632m)가 내년에 완공되면 상하이에서 두번째 높은 빌딩으로 밀리게 된다.
홍콩 국제상업센터(ICC)는 높이 484m(118층)로 6위에, 중국 난징(南京)시에 위치한 그린랜드(綠地)그룹 즈펑(紫峰)빌딩은 높이 450m(89층)로 8위에 각각 올랐다.
2011년에 지어진 중국 남부 선전시에 위치한 징지(京基·Kingkey)100은 441.8m(100층)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1위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부르즈 할리파(828m·162층) 빌딩이 등재됐다.
우리나라는 롯데월드타워가 2015년 완공될 경우 123층 555m로 광저우 타워 다음으로 4위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이데일리 신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