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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사주 해석이 많이 다르네요

일산백송 2014. 7. 1. 18:31

사주 해석이 많이 다르네요
young23032 | 2014-06-25 14:15 | 조회 68
Daum 카페 역학동 (http://cafe.daum.net/2040)에서 등록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아기 사주입니다
저는 자연분만으로 이 사주에 아이를 낳았는데
조리원에서 저와 같은 때(2014.5.2.15:01)에 아기를 제왕절개로 낳은 산모가 있어서,
좋은 시간 받아서 수술한 거냐 물어보니 그렇다네요.
물론 제왕절개로 사주를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단 이야기는 들었는데요
중요한 건,
그럼 우리아기도 이때 나왔으니 좋은 사주겠구나 생각을 했었지요.
그런데 이름을 짓느라 절에 가서 스님께 사주풀이를 들어보니 썩 좋은 사주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어머님께서 가셔서 자세한 건 몰라도 전체적으로 극신약에다 그다지 좋게 해석을 안 하는 거 같았어요.
이제 막 태어난 아기 사주로 가능성을 판단하는 건 어리석다 생각하지만
사주풀이가 이렇게 다르니 점점 궁금해지네요ㅜ
좋은 날 받은 거라 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사주를 다르게 볼 수도 있나요? 우리 아이 사주 간단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기질을 타고났으며 어떤 쪽에 재능이 있는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잘 키워야 할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답변
2014-06-30

일단, 올려 놓은 만세력이 올바른지 다시 한번 체크 바랍니다.
2014. 5. 2 (양) 15:01 = 2014. 4. 4 (음) 15:01

신생아 남 (약 2개월)

時 日 月 年
己 癸 戊 甲
未 酉 辰 午

空亡: 戌亥(辰巳)
1 己巳 대운(11 庚午)

어느 분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주 나쁘지 않습니다.
제왕 절개한 그 여자분 입장에선 택일 값을 할거라고 봅니다.
극신약이라고 볼 수가 있지만
이 아이는 상당히 스케일이 크고 성취력이 대단하고 명예욕 또한 강해서
큰 일을 할 수도 있는 아이로 보기 때문입니다.

동안 얼굴에 처세도 잘해서 상당한 인기가 있을 겁니다.
그런 반면에 성격이 깐깐하고 까탈스런 면도 보이며
그리고 수 틀리면 삐딱하게 엇나감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 경우는 아이가 부모에 대하여 불만과 섭섭함이 생기지 않도록....
환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로서의 뒷받침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언젠가 TV에서 어느 대통령과 촌부가 사주가 같으면서도 서로가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경우처럼
조리원에서 만난 두 아이의 앞으로의 삶이 다른 방향으로 갈 수가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같은 사주라 해도 어디서 어느 부모 밑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출발선상이 다르지요.
가정환경과 부모의 사고방식이 큰 영향을 준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사주를 구분하는 분들도 계시다지만
저의 경우는 같다고 봅니다.
그날 그 시간에 수술하는 것도 다 팔자라고 보기 때문이죠.

전에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느 할아버지가 제왕 절개한다고 손주 택일을 3번씩이나 받아가면서도
염려 말라.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라고 했지만 결국은…..
이와 비슷한 성삼문 일화도 있습니다.
억지는 안됩니다.
그것도 다 지 팔자인 거죠.

아무튼 날짜는 좋으니 앞으로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축하 드립니다.
그럼 여기선 이만…..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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