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결혼 이야기

이럴땐 정말 어떡해야 하죠.

일산백송 2014. 6. 27. 13:05

이럴땐 정말 어떻해야하죠..
비공개 | 2014-06-27 11:19 | 조회 6

20살 대학생 입니다,
5년간 굉장히 친하게 지내온 형 과 누나 가 있습니다
두분다 저보다 7살 많으시구요
두분은 5년 전부터 사귀셧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누나 보다는 형과 더 친했기떄문에 누나는 나중에 알게된 사이입니다.

헌떄 요즘에 형이 직장을 다니시면서 여자친구분인 그 누나 도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서,
원래 3이서 같이 지내온 저로서는 누나랑 만나서 놀다가 나중에 형을 뵙는것도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요즘들어 누나랑 더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저도 모르게 어느순간 부터 이 누나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누나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요..
5년이나 알고 지내왔는데 이젠 누나랑 있으면 계속 설롑니다.
저랑 누나랑 술마실땐 누나가 종종 형의 대한 불만을 늘어놓으시고..
종종 제가 오해할만한 행동을 하시곤 합니다,

좀 과한 스킨십도 하시고, 가끔 성적인 드립도 계속 치시고..
그래서 그런지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물론 7살 이나 많으시니 제가 남자로 안보이시겟지만

지금 이 누님 도 저한데 마음이 있는걸까요?

답변
2014-06-27

님이 착각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 누나는 님한테 특별한 맘이 없을 겁니다.
그냥 친한 후배로만....
그래서 서스럼 없이 대할거라고 보는데요.
오해이든 어쨋든 간에
그 누나에 대해서 그런 감정을 갖는 것은 자유지요.

그러나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말이 있죠.
의~리!

안깝네요.
서로가 5년 간이나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면서요.
현재 그 형이 그 누나와 아주 헤어진 것도 아닌데
어찌....

계속 대쉬하고 해서
설령 특별한 사이가 되었다고 치면
보통 이런 경우에 강력사건이 발생하곤 하지요.

바꾸어서
님이 그 형의 입장이라면 어떨까요?
그냥 가만히....?

그런 좋은 감정으로 혼자만이 조용히 간직하세요.
그 자체만은 아름답습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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