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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특검법보다 의료공백 해결 우선…야 "당황·경악" 여 "환영·공감"(종합)

우원식, 특검법보다 의료공백 해결 우선…야 "당황·경악" 여 "환영·공감"(종합)우원식 "지금은 국민 비상 상황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정청래 "자꾸 이러면 협조 어려워" 한동훈 "모두 노력하자"문창석 기자박기현 기자2024.09.11 오후 6:20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국회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서울=뉴스1) 문창석 박기현 임윤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김건희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자는 야권의 요청을 거부하고 의료 공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우선 집중하자는 뜻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우 의장을 향해 "한 명의 국회의원이 지..

정치 이야기 2024.09.13

해리스 "트럼프, 낙태 금지법 서명할 것"…트럼프 "거짓말"[美대선 토론]

해리스 "트럼프, 낙태 금지법 서명할 것"…트럼프 "거짓말"[美대선 토론]등록 2024.09.11 10:58:47수정 2024.09.11 11:08:24 트럼프 "민주 부통령 후보, 9개월 낙태도 괜찮다 해"해리스 "당선되면 연방 낙태권 보호 법안 서명할 것"[필라델피아=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10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BC 주관 TV 대선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11.[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올해 대선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낙태권을 두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트럼프 후보는 10일(현지시각) 진행된 ABC 주관 대선 TV 토..

미국 이야기 2024.09.11

"시댁과 관계 끊겠다" 남편 사별후 이혼 급증하는 日…왜?

"시댁과 관계 끊겠다" 남편 사별후 이혼 급증하는 日…왜?뉴시스입력 2024.09.06 10:49수정 2024.09.06 10:49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일본에서 배우자가 사망한 뒤 이혼하는 '사후 이혼'이 급증하고 있다.5일 후지TV, 산케이 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사후 이혼은 2012년 2213건에서 지난해 3159건을 기록,11년 새 43% 가량 증가했다. 2017년엔 4895건으로 급증하기도 했다사후 이혼은 법적 이혼은 아니나 사망한 배우자의 친족과 관계를 끊는 행정 행위다.배우자 사후에 언제라도 수속이 가능하고 배우자 부모의 동의는 필요하지 않다.이런 신고를 했다는 사실도 배우자 부모 측에 통보되지 않는다.일반적인 이혼과 달리 배우자의 유산에 대한 상속권이나 유족..

일본 이야기 2024.09.11

"어리다고 선처구하더니"...60대 경비원 기절시키고 촬영한 10대들

"어리다고 선처구하더니"...60대 경비원 기절시키고 촬영한 10대들박지혜2024. 8. 31. 19:0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해 기절시키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SNS에 유포한 10대 2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사진=SNS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은 지난 30일 상해 혐의를 받는 A(15)군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B(15)군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각각 단기 징역 1년, 장기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여러 차례 소년 범죄를 저지르면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선처를 요구하는 등준법 의식이 없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군과 B군은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변호인은 “A군..

범죄 이야기 2024.09.01

태풍 '산산', 일본 열도 휩쓸기 시작… 6명 사망·125명 부상·1명 실종

태풍 '산산', 일본 열도 휩쓸기 시작… 6명 사망·125명 부상·1명 실종전민준 기자2024.08.31 | 10:15:09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휩쓸기 시작했다.산산은 일본에 상륙해 서서히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3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날(30일) 저녁까지 일본 전역에서 태풍으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1명이 실종됐다.후쿠오카현에선 한 남성이 강에서 익사했으며 미야자키현에서는 40명이 부상을 입었고태풍이 처음 상륙했던 규슈 지방에선 총 1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산산은 이날 오전 시코쿠 앞바다에서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이날 오전 8시까지 한 시간 동안에만 ▲홋카이도 유바리시 누마노사와에선 63.5mm ▲홋카이도 가미후라노초에선 53..

일본 이야기 2024.09.01

'독도는 우리땅' 부른 걸그룹…"日팬 생각 안 하냐" 비난 폭주

'독도는 우리땅' 부른 걸그룹…"日팬 생각 안 하냐" 비난 폭주김수영2024. 8. 31. 21:32 사진=유튜브 'MMTG 문명특급' 캡처그룹 엔믹스(NMIXX)가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일부 일본 팬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엔믹스는 최근 컴백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 출연했다.해당 영상에서 엔믹스는 팀 고유 장르인 '믹스팝(두 가지 장르를 합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MC 재재로부터 맥락 없이 여러 노래를 이어붙인 곡을 소개 받았다.샤이니 노래 '루시퍼'로 시작해 '독도는 우리땅' 사이에 '포켓몬' OST가 들어가고 동요 '정글숲'으로 끝나는 식이다. 이에 멤버들은 한 구절씩 나눠 해당 곡을 불렀다.해원이 "나를 묶고 가둔다면"이라고 운을..

최고 이야기 2024.09.01

일본 남부 덮친 태풍 '산산' 도쿄 접근…인근 지역 물 폭탄

일본 남부 덮친 태풍 '산산' 도쿄 접근…인근 지역 물 폭탄정원석 기자2024. 8. 31. 19:16 [앵커]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도쿄 서쪽 가나가와현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정원석 특파원입니다. [기자]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 차들이 아예 잠겨버리고 둥둥 떠다니기까지 합니다.[차 주인 : 아마도 폐차해야 할 것 같네요.]마을 골목에도 물이 가득 찼습니다.지반이 무너지면서 주택이 주저앉기도 했고, 위태롭게 버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인근 주민 : 벼락이 떨어질 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팍 하는 소리가 났어요.]인근 오다와라시.넘쳐흐르는 강물이 다리 위까지 솟구쳐 오르고 있습니다.지난 30일 하루에만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29일부터 ..

일본 이야기 2024.09.01

"편의점 음식만 사흘" 태풍 '산산'에 일본 간 관광객 '발 동동'

"편의점 음식만 사흘" 태풍 '산산'에 일본 간 관광객 '발 동동'윤한슬 기자   입력 2024.08.30 20:00  12  3열차·항공편 등 끊겨… 현지 발 묶여식당 등 문 닫아 편의점 식사 신세이미지 확대보기29일 제10호 태풍 산산이 상륙한 일본 규슈 미야자키에서 강풍에 날린 금속판이 송전선에 걸려 있다. 미야쟈키=AP·교도 연합뉴스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 지역을 강타해 교통이 마비되면서 태풍 상륙 직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현지에 발이 묶였다. 많은 식당과 상점이 문을 닫아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이들도 있다.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일본 여행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에 체류 중인 한국인 관광객들의 후기 글이 여러 개 올라오고 ..

일본 이야기 2024.09.01

필리핀 가사관리사 '고임금' 논란에...오세훈, '최저임금 차등 적용' 재차 주장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필리핀 가사관리사 '고임금' 논란에...오세훈, '최저임금 차등 적용' 재차 주장김민순 기자   입력 2024.08.27 15:55 수정 2024.08.27 17:33  0  0"법무부 대처 매우 안이" 날 세워이미지 확대보기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관련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다음 달 서울시에서 시행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을 앞두고 '최저임금 차등 적용'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다.오 시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해외 돌봄인력을 도입해 봐야 중산층 이하 ..

황당이야기 2024.09.01

한국 온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호소 "가정부 아닌 '돌봄 도우미'예요"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한국 온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호소 "가정부 아닌 '돌봄 도우미'예요"허경주 기자   입력 2024.08.12 11:00 8면  28  8가사관리 시범 사업 참여자 2인 인터뷰"최저임금보다 문화 관심 많아 한국행""번 돈 3분의 1 이상 가족에게 보낼 것"이미지 확대보기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20· 30대 여성 100명은 입국 후 4주간 특화교육을 받은 뒤 다음 달 3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공항사진기자단 “가정에 배치돼 출산을 앞둔 산모 또는 아이를 돌보는 역할을 한다고 들었어요.”한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메리(가명)에게 ‘예상 업무’를 묻자 이..

황당이야기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