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가 100% 배상해야 합니다" 비대면 배송 증가에 도난↑ 이호진 입력 2020.09.15. 15:58 의정부지역 SNS에 올라온 택배기사의 글. (사진=SNS 페이지 캡처)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비대면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택배 도난사건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의정부 지역소식을 전하는 한 SNS에 자신을 택배기사라고 소개한 한 남성의 호소문이 게시됐다. 그는 “코로나로 물량이 많아져 대면 배송보다는 문 앞 배송을 많이 하는데 (배송)아파트에서 택배도난이 일어났다고 한다”며 “분명 제대로 배송했는데 못 받았다는 분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택배사만 그런 것이 아니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