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6개월 연장..연말까지 30% 인하 김남준 입력 2021. 05. 28. 11:15 수정 2021. 05. 28. 11:23 정부가 다음 달 말 종료하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정책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국내 자동차 판매 확대 등 내수 지원을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승용차를 사면 개소세 5%에 더해 교육세(개소세액의 30%)와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해 개소세를 3.5%로 인하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펴왔다. 애초 다음 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내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