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자 239만명 다음달부터 국민연금 더 낸다 박동휘 기자 입력 2022. 06. 13. 07:37 국민연금 소득 상한액 인상분 반영 보험료율 9%는 24년간 그대로 서울경제DB [서울경제] 다음달부터 월 524만원 넘게 버는 고소득자 239만명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인상된다.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인상에 따른 것이다. 월 524만원 초과 직장인의 경우 본인과 회사가 보험료를 절반씩 나눠 부담하기에 7월부터 개인적으로 내야 하는 최고 보험료는 월 23만5800원에서 월 24만8850원으로 월 1만3050원 인상된다. 월 소득 524만원 미만 가입자의 보험료는 변동이 없다. 현재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소득의 9%이다. 직장가입자인 직장인의 경우 절반(4.5%)은 본인이, 나머지 절반은 회사가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