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집'했다고 대놓고 비꼬는 친구, 계속 만나야 할까요" 김수영 입력 2021. 02. 01. 10:04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임 때마다 '취집'을 했다며 무안을 주는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네티즌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A씨는 건강 상의 이유로 결혼을 앞두고 퇴사했다. 그는 몸이 성치 않은 상태에서 하기 힘든 일이었을 뿐더러 결혼 후 내조에 전념했으면 하는 신랑과 시부모의 권유도 있었다고 전했다. 업무 스트레스가 심했던 터라 A씨는 오히려 퇴사 권유를 하는 시댁이 고마웠다고도 했다. 퇴사 후의 삶은 평화로웠다. 고연봉 직업의 남편과 시아버지 덕에 부유한 생활이 가능했고, 시어머니 역시 큰 한식당을 운영했다.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