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안내박태준, ‘기권패’ 銀 선수 부축해 시상대로…뭉클 순간입력2024.08.08. 오전 7:12 수정2024.08.08. 오전 10:15 권남영 기자 박태준 “미안하다고 했더니 당연한 거라고…서로 격려하고 부축해줬다”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딴 한국 박태준이 이어진 시상식에서 부상을 입은 마고메도프를 어깨 동무해 부축하며 행사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태권도에 16년 만의 금메달을 안긴 박태준(20·경희대)이 결승전에서부상을 입은 은메달리스트 선수를 부축해 시상대에 올라 보는 이를 가슴 뭉클하게 했다.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