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댓글 미끼로 합의 강요 '일베' 회원 입건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4-05-30 10:36
대구 동부경찰서는 인터넷 여성전용 카페 '여성시대'에 허위글을 올려
악성댓글을 유도한 뒤 모욕죄로 고소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 25살 허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여성인 것처럼 '일베충인 남자친구가 나를 때리고 고양이를 발로 차 장파열을 시켰다'는
글을 올린 후 비난 댓글이 달리도록 했습니다.
이어 일베 게시판에 경찰서 사진과 함께 '고소를 진행 중이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들에게 합의금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두 차례에 걸쳐 피해자들을 고소하고 협박했지만 돈을 뜯어내지는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끝)
이젠 댓글도 함부러 달면 안되겠네요.
미끼일 수가 있으니까요.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정몽준 `기부 약속` 선거법위반, 사실이면 당선무효형 (0) | 2014.05.31 |
---|---|
“박원순 도시락, 고급요리인 스시” 변희재 비난했다가 사실관계 틀려 망신… (0) | 2014.05.30 |
유가족 "동의 없는 성금 모금 중지해 주세요" (0) | 2014.05.30 |
요즘 들어 많이 나오는 말들 (0) | 2014.05.23 |
[스크랩] 변호사도 외면한 세월호 선원, 93%가 국선변호인 (0) | 2014.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