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약(儉約)은 길(吉)하고
인색(吝嗇)은 흉(凶)하다 했다.
아끼고 베풀지 않음에 있어서는
검약과 인색은 다르지 않다.
그러나
길과 흉이니 운명론적으로는 극과 극이다.
천양지차인 그 이유는
아끼고 베풀지 않음의 대상이 누구냐인 것이다.
나자신이냐
아니면 남에게 이냐 라는 것이다.
나자신을 대상으로 하면 검약이요.
상대방을 대상으로 하면 인색함이다.
따라서
검약(儉約)은 길(吉)하고
인색(吝嗇)은 흉(凶)하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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