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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야기

발코니와 베란다 구분

일산백송 2014. 5. 22. 11:45

발코니와 베란다
우리가 아파트를 말할 때 흔히들 베란다라는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에 사용하는 그 베란다 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음을 알아야 한다.
그럼
베란다와 발코니라는 용어를 어떻게 구분지어 볼 것인가?
베란다와 발코니는 엄연히 다른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아파트 베란다는 실제 발코니를 두고 하는 말이라고 볼 수가 있다.

발코니는
거실을 연장하기 위해 만든 공간을 말한다.
건물 밖에서 보면 외부로 돌출돼 있다.

베란다는
1층과 2층의 면적 차이로 생긴 공간을 활용한 것을 뜻한다.
1층의 면적이 넓고 2층의 면적이 좁을 경우 1, 2층간 면적 차이로 1층의 지붕 부분이 뚫리게 된다.
이때 비어 있는 공간으로 내어 단 곳이 바로 베란다이다.
따라서 건물 밖에서 봤을 때 돌출된 부분이 없다.

우리나라 아파트의 경우 초고층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건축시 서비스 면적이라는 개념으로
대부분 건물 외부로 돌출이 되어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베란다의 개념은 건물밖으로 돌출되지 않음이니
우리나라 아파트의 베란다는 베란다가 아닌 발코니인 것이다.
참고로 초고층의 경우는 반대로 발코니가 아닌 베란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