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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배현진 `싱글벙글` 이유는
입력 2018-03-27 17:20 수정 2018-03-27 17:22
밝게 웃는 배현진 전 아나운서와 김세의 기자, 도대체 왜?
김세의, 국회 찾은 까닭은? 김세의 “우파 기자”로 유명세
김세의 기자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오른쪽)와 김세의 MBC 기자가 밝은 표정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기 때문.
김세의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그가 누구인지 누리꾼들의 질문도 쏟아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세의 기자는 ‘MBC 우파 기자’로 알려져 있다.
김세의 기자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 저를 비롯해 무려 80여명 기자들이 마이크를 빼앗겼다”라며
“부역자란 비난까지 받은 80여명은 영상자료 분류 등 단순 업무를 하면서 취재업무에 원천배제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김세의 MBC 기자와 배현진 전 앵커는 정치적으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김세의 기자는 앞서 배 전 앵커가 MBC에서 사표를 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이렇게 떠나보내게 돼 너무 마음이 아프다”는 내용의 글을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며
배현진에 대한 지원사격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김세의 기자가 국회를 찾은 이유는 문재인 정부를 ‘좌파 정권’으로 규정하기 위한
한국당의 발걸음에 동참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김세의 MBC 기자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아랑 선수에게 묻고 싶다.
세월호 리본의 의미가 오로지 4년 전 세월호 침몰에 대한 추모 뿐인가?"라며
"아니면 박근혜 정부의 책임도 함께 묻기 위함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듣고 싶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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