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 "눈 떠보니 대스타"
입력 2018-03-27 12:17
‘역대급 섹시미’ 문가비 "본명이 문가비...외국가도 국적 물어봐"(종합)
`토크몬` 문가비 누구? `포카혼타스` 주인공 닮은꼴 눈길
문가비 "도연언니께 이상한 원숭이 동작 배워"..`토크몬` 출연 소감
문가비가 주요 포털 핫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말 그대로 눈을 떠보니 ‘스타’가 돼 있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크몬`에는 배우 정소영, 강은탁, 모델 문가비,
UFC 파이터 추성훈이 출연했는데, 문가비가 유독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문가비는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으며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인 문가비는 2011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키 172cm에 45kg의 몸무게, 서구적인 외모를 갖고 있다.
문가비는 까무잡잡한 피부와 마네킹 같은 이목구비로 인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인공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문가비의 가족은 모두 한국인이다.
문가비는 작년부터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야 인기를 실감하게 된 것.
전날 방송에서 문가비는 이국적인 외모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문가비는 "본명이 문가비다. 한자 이름"이라며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으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문가비는 이어 "원래 까만 피부다. 태닝이 아니다. 태국에 가면 태국말로 말을 걸고 홍콩에 가면 홍콩말로
말을 건다. 어딜 가도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르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89년생인 문가비는 몸매 비결에 대해선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했다.
14살 때부터 매일 자기 전 2시간 씩 운동한다”라며
“비행기를 타게 되면 운동을 못 하게 되니까 화장실에서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문가비는 이날 다양한 운동 방법과 뷰티 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문가비는 "어릴 때부터 쏙 들어간 허리가 가지고 싶었다. 단순하게 아저씨들이 하는 옆구리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결국 1년에 25~26인치에서 23인치가 됐다"고 덧붙였다.
문가비가 토크몬에 출연한 건, 첫 토크쇼 출연이다.
한편 문가비는 `토크몬` 출연 소감을 전했다.
모델 문가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 26일 월요일 밤 11시. @talkmon_ 도연언니께 뭉개비 홈트레이닝을 전수해 드리고 언니께 이상한 원숭이 동작도 배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문가비는 추성훈과 함께 정면의 카메라를 응시하며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가비가 이틀 연속 자신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자
27일에도 SNS를 통해 들뜬 기분을 전했다.
문가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기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문가비의 환한 미소와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실제로 문가비는 전날 밤부터 가족들, 지인분께 계속 연락을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문가비는 화려한 인기와 달리 평소에는 TV와 인터넷을 아예 안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이와 관련 강호동 등을 언급하며
“유명한 분들과 나란히 게스트로 출연해서 기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문가비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chartreuse"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올린 사진도 덩달아 이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문가비는 하얀색 비키니를 입은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9등신 몸매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문가비는 확실하게 자신의 인기를 실감했던 것일까.
문가비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계속 활동할 생각"이라고 했다.
문가비는 현재 온스타일에서 방영 중인 `겟잇뷰티 2018`에 출연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눈 화장을
선보이고 유명 스포츠 웨어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문가비 이미지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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