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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잔멸치 역 심진보, 5일 심장마비로 돌연 사망

일산백송 2018. 3. 7. 18:45

enews24

[단독] '막영애' 잔멸치 역 심진보, 5일 심장마비로 돌연 사망

오미정 기자 입력 2018.03.07. 13:37 수정 2018.03.07. 17:13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잔멸치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심진보가 5일 사망했다. 향년 42세. 심진보는 포털 사이트 프로필이 1983년생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976년생이다.

 

심진보는 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심진보의 가족이 혼자 살고있던 심진보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찾은 결과 쓰러져있는 심진보를 발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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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막영애 잔멸치 역 심진보, 5일 심장마비로 돌연 사망

갑작스러운 심진보의 사망 소식에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진인 김현숙 송민형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정다혜 임서연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한 제작진은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부고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슬픔에 잠겼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출신인 고인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 10, 11에서 본인의 이름과 같은 심진보 캐릭터로 등장해 사랑을 받았다. 이 캐릭터는 이름보다 잔멸치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고인은 연세대학교 졸업 후 연기자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예대에 다시 들어갔다.

 

빈소는 인천 주안 사랑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7일 발인을 마쳤다. 고인의 유해는 인천가족공원에서 화장된 뒤 충북 괴산 상도중앙교회기도원에 안장된다.

 

사진 = e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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