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한 개만 더 해도 될까요?
sagetaiyou | 2014-04-12 04:05
한별(txin*******) 님께 한 1:1질문 입니다.
얼마 전 아들사주 특이하다고 글 올렸던 미씨입니다.
답글 읽고 나니 마음이 가볍습니다.. 사고수가 많다고 해서 얼마나 놀랬던지..
저는 지금 미국에 살고 있어요.
가족들은 다 한국에 살고 있고 오빠는 연락 안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찾으려고 해도 찾을 길이 없더라구요. 성인이라서 경찰서에서도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가족들이 다 뿔뿔이 헤어져 연락도 거의 안하고 살아요.
부모님은 어렸을 때 이혼해서 새엄마 밑에서 잠시 크다가 16살 때서부터 혼자 살았어요..
가족 도움은 하나도 못 받고 많이 학대 받고 컸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줄곧 제 힘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음의 상처가 많아요. 미국에서 혼자 산다는 것은 힘들지만 전 한국이 싫습니다..
외로워도 여기가 마음이 편하거든요.
지금 남편 만나 아들 낳고 가정주부로 살고 있어요..
제 신랑도 입양아라 아픔이 많아요.
그래서 제 마음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이해하려 노력하고 절 아주 많이 사랑해 줍니다.
아들이 다른 아이보다 손이 좀 많이 필요한 아이거든요. 건강하고 똑똑하고 엄마생각 많이 해주고 착해요. 흠이라면 말이 많고 여러번 반복해야 말을 듣는 편이어서 학교에서 조금 문제가 되고 있고요.
제가 일을 하고 싶어도 아들 문제도 있고 미국에서 특별이 능력이 없네요..
제주는 많은데 돈을 벌수 있을 정도는 아닌것 같고요.. 요새 많이 혼란 스러워요..
미국에서는 남편 혼자 일해서는 정말 살기가 너무 힘든 나라거든요.
아이는 점점 크고 돈은 더 필요한데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너무 막막하고
학교를 갈려고 해도 등록금을 낼 처지도 안되고.. 하여튼 그렇네요..
죄송하지만 제 직업운 좀 봐주세요..
아 그리고 지금 신랑 그리고 저 그리고 제 아들 모두 일년에 한두번씩 텔레비나 인터넷 모델 하고 있어요.
한번 찍을 때마다 작은 돈은 아닌데 일년에 한 두번이니 그리 돈은 안되요.
저는 1977년 8월 13일생 아침 6시 정도 태어났다고 하더라고요.
신랑은 1971년 6월 8일 입양아라서 태어난 시간 몰라요.
아들은 2007년 7월 10일 오전 11시 10분에 낳았구요.
혹시나 제것 보는데 아들이나 신랑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올립니다.
한별님...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그리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변
2014-04-12 13:30
38세 여자
時 日 月 年
癸 壬 戊 丁
卯 寅 申 巳
空亡: 辰巳
29 辛亥 대운 (39 壬子)
1:1 질문하신건데 제가 답변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양력을 기준해서 풀어 봅니다.
기구한 운명이시군요.
눈물이 납니다.
저 또한 전에 해외생활을 했기에 유독 관심이 가네요.
壬寅 日柱에 寅申 日支沖에 寅巳申 三刑殺, 卯申 鬼門 怨嗔, 辰巳空亡, 戊癸合火, 丁壬合木, 丁癸沖…
.. 등등으로 보면 이처럼 굳이 가정사를 구구절절이 말씀하지 않으셨어도 알 수가….
님은
고아 아닌 고아입니다.
원래 부모와 님은 상봉의 인연이 약하니 일찍이 헤어진 것이고
앞으로도 서로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며, 혹 만난다 해도 관계는 그다지 입니다.
그리고 형제 자매들 때문에 속 끓게 되며, 내게는 도움이 되지가 않을 겁니다.
이런 사주는 가족과 격리되어서 쓸쓸히 지내거나 고아나 입양처럼 자기의 과거를 알 수 없는 입장 등
호적상에 결함이 있을 수가 있고… 아무튼 고독과 외로움을 느낀다고 보지요.
따라서 마음 먹은 대로 일이 잘 풀리지가 않을 수가 있으며 건강에 유의해야만 한다고 보며,
남편과의 관계도 더욱 신경을 쓰셔야만 할 것입니다.
이 경우는 기도하며 덕을 베풀어야 되는 사주이니 신앙을 갖기를 권합니다.
그러면 개운이 될 겁니다.
또한 님으로서는 최악의 시기이라서 지금 시기가 어려움이 많은 겁니다.
그러나 말년은 좋으니 희망을 갖고 조금만 더 참고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화이팅!!
님은
예쁜 편이고 도화끼도 강합니다.
그렇다고 바람을 피운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것도 이성으로부터요.
해서 모델생활을 하는 겁니다만,
그게 크게 돈이 되지 않는 것이나 그것을 전업으로 할 수가 없는 것도 다 사주상으로…..
따라서
죄송하지만 제 직업운 좀 봐주세요.. 에 대한 답변은
직장운도 있지만, 장사나 사업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것도 성인이 아닌 나이가 어린 사람을 상대로 하는 업종이나
아니면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업종을 찾아보세요.
또 돌아다니는 일도 님에게는 득이 되니 참고하시고요.
님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공부운도 관운도 있으니까요.
참고로
남편 분은 태어난 시간을 알 수가 없으니 완전한 분석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는 어진 성품에 착하고 정직하신 분이시네요.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으며 답답한 감이 없지는 않는다고 보지만요.
그러나 마냥 좋은 성격만은 아닐 겁니다.
그 성격 고치셔야 합니다.
나머지는 생략….
참고로
아들 역시 아빠처럼 기본적으로는 착하고 정직합니다.
전에 어떤 선생님이 사고수가 따라다닌다고 했다는데, 저 역시 그렇게 봅니다.
교통사고, 낙상사고 늘 조심시켜야 할겁니다.
관재 구설수도 따라 다니니까요.
아들 입장에서는 형제가 없거나 있다 해도 별로 나와 상관없는 관계가 될 겁니다.
나머지는 생략….
이 고비만 남기시면 좋은 시절이 올 겁니다.
그러니 희망을 가지시고요.
화이팅!!
나머지는 지면 관계상 생략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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