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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정유라, 불거진 열애설..연인의 정체는?
입력 2018.01.15. 20:32
오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국정농단 관련 검찰 조사와 재판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새 출발'이라고 해야 할까요, 분위기 전환에 나선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지난 11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한 매체에 의해 포착된 정유라 씨와 마필 관리사 이 모 씨의 모습입니다.
식당에서도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는 신중함을 보인 정유라 씨, 식사를 마친 뒤 자택으로 이동할 땐 이 씨와 일정 거리를 두고 움직이는 등 주변의 시선을 의식했지만, 주위에 사람이 없을 때는 다시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며 다정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필관리사 이 씨, 어떤 사람일까요.
지난해 정유라가 해외 도피를 다니던 시절부터 계속 함께해 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는 정유라가 살고 있는 미승빌딩에서 함께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11월, 택배 기사로 위장한 괴한이 정 씨의 집에 침입해 함께 있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있었죠.
그때 이 피해 남성이 바로 이 씨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유라 씨의 열애가 논란이 되는 건, 어머니 최순실 씨는 구속 상태에서 국정농단 재판을 받으며 기약 없는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것과 더 대조가 되기 때문일 텐데요.
딸 정유라 씨는 어머니도, 지난 세월도 모두 뒤로 하고 정말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걸까요.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국정농단의 주역이었는데 굳이 그의 사사로운 연애 일까지 추적해 기사를 다뤄야 하나, 냉소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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