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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빚 1억을 4억으로 갚으란 채권자 있었다"

일산백송 2017. 10. 5. 11:42

머니투데이

이상민 "빚 1억을 4억으로 갚으란 채권자 있었다"

이영민 기자 입력 2017.10.05. 11:25

 

룰라 멤버 이상민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이상민이 터무니없이 높은 상환금을 요구한 채권자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양세형의 숏터뷰'에 출연해 빚이 얼마나 남았냐는 질문에 "갚고 싶은 돈이 있고, 갚아야 하는 돈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계산이 딱 떨어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최고로 많이 달라고 했던 분은 1억을 4억 이상으로 달라고 했다"며 "복리로 계산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빚 있는 사람은 돈을 안 보는 게 좋다"며 "보면 유혹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빚을 언제쯤 다 갚을 수 있냐는 질문에 소속그룹 룰라의 히트곡 '3!4!'를 외치며 "3~4년 안에 갚는다"고 답했다.

 

이날 이상민은 채권자에 대한 마음을 노래로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영민 기자 lets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