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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스크랩] 몸속으로 들어온 초미세먼지, 어떻게 없앨까?

일산백송 2014. 2. 27. 11:32

 

 

 

 

 

 

 

 

초미세먼지를 막는 최선의 예방책은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특히 임신부는 외출할 때 태아 건강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황사마스크는 0.04~1.0㎛ 크기의 먼지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현재 31개 제품이 황사마스크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스크를 살 때 '의약외품'과 '황사방지' 또는 '황사마스크'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마스크를 세탁하면 초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들은 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우려해 마스크와 피부가 닿는 부분에 휴지 등을

덧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황사마스크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실외에 진열된 포장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를 샀다면 2분 정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씻은 후 먹는 것이 좋다. 길에서 파는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몸속으로 초미세먼지가 들어왔다면 최대한 빨리 배출하는 것도 포인트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호흡기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박민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호흡기는 열량이 부족하거나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모자랄 때 방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초미세먼지에는

살코기와 생선,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먼지에 좋다는 돼지고기는 아직 신체에 주는 순기능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적절한 지방섭취가 납과 카드뮴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지방 함량이
높은

돼지고기를 많이 먹으면 지용성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는 상반된 결과도 있다.

실내 환기도 유·무해 논란은 마찬가지다. 질병관리본부 알레르기질환연구팀 장우성 연구원은

"실내에서 음식을 많이 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경우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지만 최근처럼

실외 미세먼지가 심각한 경우 환기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고 밝혔다.

출처 : 아내는 월남댁
글쓴이 : dod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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