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보실 줄 아는 분 계신가요?(너무나 심란합니다)
비공개 2017.06.07. 13:13
1998년 양력 11월 23일 태어난 시: 신시 성별: 여자
고등학생 때 까지만 해도 결석 한번 안 하는 성실한 학생이었고
성적관리도 착실하게 해왔는데
대학교 들어와서 엄청나게 무기력해 졌습니다
결석도 잦고 이번 학기 시험은 모두 F 예약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노는 것에 빠져서 사람 만나는 것에 정신 팔려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냥 잠만 자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사람도 만나기 싫고
하루에 한끼 불규칙적으로 먹는데 폭식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은 크고 너무 우울합니다
고등학교 때 나는 이러지 않았는데
요즘 취업도 힘든 상황에서,
특히 여자는 학점기준이 높아서 관리 제대로 못하면 회사 취업하기 힘들다던데
너무나 달라진 제 모습이 한심합니다
어제 흉몽을 꿔서 지식인에 여쭈어봅니다
제가 취업은 할 수 있는 걸까요?
제가 하고 싶은 것도 전혀 모르겠고 사주에 따르면 제 적성에 맞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부모님 속 안 썩이고 싶은데 저 때문에 부모님 힘들게 되는 거 아닐까요?
물론 모든 일에 노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건 압니다
다만 요즘 너무 심란해서 이런 글 올려봅니다
사주보실 줄 아는 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2017-06-07
20세 여자
님은 사주 그대로 이시네요.
신경성에 예민하시고…….
그러니 우울증, 조울증, 스트레스 등등으로 약할 수가 있으며
그런가 하면
운세의 흐름이지만
도대체 나는 뭔가라는 정체성의 혼란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무기력하게 되면서
당분간은 공부에도 다소 흥미를 잃게 한다고
따라서 정신과적인 그런 부분으로 아플 수도 있겠네요.
또한 님의 경우는
다이어트에 신경을 써야만 하는 사주상의 체질입니다.
지금 폭식하는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라고 봐요.
그런가 하면
꿈도 잘 꾸시고 예지력 또한 없질 않다고 보니
언젠가는 역학이나 무속 쪽에도 관심을 갖게 될 거라고 봅니다.
님의 경우는
사람이 착하고
스케일이 큰 만큼 꿈도 크고 재물욕 또한 크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사업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떤 직종이든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전공을 살리면 더 좋겠지요.
공부운은 일시적으로 흥미가 저하되지만
아무튼 직장은 잡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졸업하는 해는 아닐지라도.
그리고
님은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해드릴 말씀은 많으나
여기선 이만……..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
네이버 사이트 지식 Q&A 사주, 궁합 편에 올려진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만약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 수가 있습니다
'사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와 동업개념으로 투자를 하려 하는데 (0) | 2017.06.27 |
---|---|
제 사주 어떤지 봐주세요~ (0) | 2017.06.19 |
일전에 사주풀이 해 주신 거 오늘 다시 봤는데 (0) | 2017.05.18 |
사주명리에 관심있어서 독학으로 (0) | 2017.05.10 |
안녕하세요 사주좀 봐주세요 (0) | 2017.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