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 글] 사람이 죽기 1초 전에 나타나는 13가지 현상

사람이 죽기 1초 전에 나타나는 13가지 현상

레이먼드 무디
미국의 심리학자
임사 체험 분야 세계최고의 권위자

임사체험이란
사람이 죽음에 이르렀다가 다시 살아난 체험
1970년대 레이먼드 박사가 자신의 책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단어이다.
그는 임사체험을 한 200여명의 사람을 조사하여 13가지의 공통된 사실을 발견하였다.

1. 사망선고를 듣게 된다.
다른 사람이 내가 죽었다고 말하는 것을 누워있는 채로 직접 자신의 귀로 듣게 된다.
그와 동시에 신체의 조직이나 기능이 매우 저하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2. 희열을 느끼다.
아주 평온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임사체험 초기에는 두통을 느끼기는 하지만 곧 사라지게 된다.
그 후 자신이 어둠 속에 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전에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편안함을 경험한다.

3. 이상한 소리
사망체험자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음악과 비슷한 미묘한 멜로디를 듣게 된다.

4. 어두운 동굴
갑자기 어두운 공간에 빨려 들어 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다시 신체감각을 회복한다.
그것은 공기가 없는 원기둥과 같으며 구멍 밖은 현실이고
그 안쪽은 죽어서 가는 다른 세계처럼 느끼게 된다.

5. 유체이탈
자신의 몸에서 빠져 나와 아래에 누워있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물에 빠져 죽을 뻔했던 어떤 사람은 나홀로 이상한 공간에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6. 언어의 마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처지를 알리려고 하지만
아무도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7. 시간의 소멸
몸에서 영혼이 빠져 나온 상태에선 시간의 개념이 사라져 버린다.
한 경험자가 말하길 짧은 시간에 끊임없이 계속해서
자신의 몸을 드나들었다고 한다.

8. 오감의 증폭
죽음을 앞둔 사람은 시각과 청각이 살아 생전에 비해서 예민해진다.
한 남성은 놀라울 정도로 자신의 시력이 향상됐다고 그때의 경험을 말했다.

9. 강렬한 고독감
강렬한 고독을 느끼게 된다.
한 남성은 아무리 노력해도 타인과 대화가 불가능 해서 매우 고독했다고 한다.

10. 다른 존재의 등장
어느 순간 주위에 다른 사람이 나타난다.
자신이 상상하던 저승사자의 모습이거나 이 사람은 자신을 대려 가려고 하거나
또는 아직 시기가 아니라고 다시 돌아가라고 경고한다.

11. 인생의 회고
임사체험의 마지막 단계에는 밝은 빛이 나타나는데
그 빛은 하나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때부터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보기 시작한다.
시간 순서에 따라서 차례대로 경험했던 일들이 화면을 통해
나타나고 마치 다시 한번 그 일들을 체험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12. 삶과 죽음의 경계선
더 이상 전진할 수 없게 물체가 가로 막는다.
그 경계선은 강, 물, 안개, 문, 울타리 혹은 한 개의 선으로 나타난다.

13. 부활
다행히 생명을 회복하면 사람들은 다시 신체 속으로 돌아 가려고 한다.
그러나 사망 체험 시간이 길거나 빛을 보게 되면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