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면
->점차 잠자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며 의사소통하기 어렵고 반응하지 못하게 된다.
->환자 옆에 앉아서 그의 손을 잡은 채 흔들거나 큰 소리로 말하지 말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
->환자가 없는 것 같이 말하지 말고 환자가 반응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정상인에게 말하는 것과 같이 하는 것이 좋다.
환자에게 말하기 전에 내가 누구냐고 묻기보다는 내가 누구라고 이름을 밝혀 주는 것이 좋다.
울 혈
->환자의 가슴에서 돌 구르는 것과 같은 가래 끓는 소리가 나는데
->수분 섭취가 적어지고 정상적인 분비물을 기침으로 내보내는 능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변화 상태이다.
->환자의 고개를 옆으로 부드럽게 돌려주어 배액이 잘 되도록 해주고, 젖은 헝겊으로 입안을 닦아준다.
수분과 음식의 섭취량 감소
->환자는 점차 음식이나 수분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환자의 몸이 소화하는 일보다는 다른 기능을 하는 데에 더욱 에너지를 소모하려고 하기 때문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아야 하고 얼음 조각이나 주스 얼린 것 등을 입에 넣어 주는 것이 입안을 상쾌하게 해 준다.
->글리세린에 적신 솜으로 구강간호를 해주거나 이마에 찬물수건을 얹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면에 임종과정이 진행되는 동안에 통증이 소실되면 일시적으로 더 잘 먹는 경우도 간혹 볼 수 있다.
소변량 감소
->수분섭취가 적어지고 신장을 통해 이루어지는 수분의 순환도 감소되므로 자연히 소변량이 줄어들게 된다.
정상적인 호흡의 양상에서 중간중간 무호흡 상태가 동반되는 전혀 다른 형태의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내부기관의 순환감소로 인해 일어나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머리를 높여주고 환자의 손을 잡아주며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환자를 편하게 해준다.
환자는 반응이 없어지고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게 된다.
이런 상태는 환자가 주변의 모든 관계로부터 해방되고 떠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
환자는 마지막까지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은 사랑하는 환자에게 정상적인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말할 때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혀주고 환자가 편안히 죽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 인사
->환자가 죽을 준비가 다 되었을때 환자를 꼬옥 껴안아 주면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이야기를 다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내가 잘못했던 일이나 불편하게 해주었던 것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해요”
->“~에 대해서 감사하고.” 하는 이야기들이 이때에 할 수 있는 말들이다.
->눈물은 “안녕”이라는 말의 일부분.환자의 죽음을 인정한다는 것을 나타내 보여주는 것이므로 눈물을 숨길 필요는 없다.
가장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임종의 증상
->숨을 쉬지 않고 심장이 뛰지 않는 것
->항문이 열려 있으며 대소변이 나오기도 하고
->반응이 없으며, 눈꺼풀은 약간 열려 있고 눈은 어떤 한 점에 고정되어 있고, 깜빡거리지도 않고, 턱은 늘어지고, 입은 약간 벌어져 있다.
->의학적으로는 호흡이 없고 혈압이 측정되지 않으며 심첨부의 맥박을 측정할 수 없으면 죽음이 일어난 징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보다는 임종과정을 자연스럽게 가족들과 함께 지켜보며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신체적 증상
->우선 잠을 자거나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시간이 부쩍 길어진다.
->손과 발부터 시작해 팔과 다리가 순차적으로 싸늘해진다.(담요를 씌워 주어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좋다)
->이때 피부색은 하얗게 또는 파랗게 바뀐다. 팔 다리 경련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은 대개 임종 48시간 전에 나타난다.
->가족이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으로 혼동한다.
->호흡도 곤란해져 가슴에서 돌 구르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물을 잘 삼키지 못하고, 소변이 줄며, 소변이 매우 진한 빛깔을 띠는 수가 많다.
심리적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은 대개 임종 48시간 전에 나타난다.
->심리적으로 몹시 위축돼 남과 이야기하지 않으려 한다.
->대인 관계도 꺼려 몇 사람 또는 단 한 사람하고 만 있으려고 한다.
->환상을 보는 수도 많다. 이미 죽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무언가 해결하지 못한 것이 있다는 듯 안절 부절 못하는 경우도 많다.
->환자의 절반 가량은 죽음이 다가온 것을 느끼고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나 당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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