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궁합 이야기

선을 봤습니다.. 도움주세요

일산백송 2016. 11. 11. 18:11

선을 봤습니다.. 도움주세요
비공개 2016.11.11. 03:21

결혼을 전제로 선을 본 두 명의 남자가 있는데..
아직 만나 본지 얼마 안 되서 두 분을 정확하게 파악하질 못하겠네요..
사실 두분 다 맘에 들어서 고민입니다..
짧은 기간에 골라야 하니 어렵네요..
아내에게도 잘하면서 좀 더 사회적으로도 큰 그릇이 될 수 있는 사람을 고르고 싶습니다..
사주 잘 보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아 두분 다 기독교 집안이라.. ㅠ 시는 물어볼 수 없었어요....

1. 음력 1989년 8월 2일
2. 음력 1990년 2월 17일

답변
2016-11-11

28세 남자
27세 남자

궁합이란
남녀가 만나 어울림이라면
각각의 좋은 식재료(食材料)를 가지고서
하나의 훌륭한 요리(料理)를 만들어 내는 거라고 본다면
여기서
두 남자분은 그 중의 하나의 식재료(食材料)라고 봐야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신선도가 있는 좋은 식재료(食材料)라고 할지라도
님과의 어울림이 관건입니다.
님 또한 거기에 들어가야 하는 하나의 식재료(食材料)이니까요.
그리고
그 어울림에서 기대하는 시너지효과는
바로 우리가 원하는 요리(料理)이고 궁합(宮合)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선, 여기서는 님의 사주가 없네요.
이를 테면
조금 부족한 식자재일지라도 나와 만남으로 해서 그것이 충분히 커버되고
오히려 한 단계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그들을 살펴볼 기준이 잣대(님의 사주)가 없는 것이니 안타깝네요.

아무튼
실망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여기 이 남자 두 분은 공히
님이 기대한 만큼의 그런 분들은 아닐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태어난 시간이 빠진 만큼
전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참고로
한 분은 까칠하고 깐깐한 성격이라면
또 다른 한 분은 뒷끝이 있고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성격이라서……..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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