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할까요~?
yjh7**** 질문 6건 질문채택률20% 2016.10.03. 13:21
남 80. 1.1 음력 점심 12시 즈음이구요
여 77. 7.4 음력 오전 9시반 즈음인데요
요즘 남편이 계속 이혼을 요구합니다
해주어야 하는지 심히 고민됩니다
계속 해달라고 하니 해주어야 하나부다 싶기도 하고요
답변
2016-10-06
이혼을 할까요 라고 묻는 사람치고
실제 이혼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가 않더군요.
이처럼 묻는다는 그 자체가
님의 마음 한 구석을 들여다 보면
이혼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자리잡고 있다라는 것을 반증하는 겁니다.
정말 이혼하는 사람은
여기저기에 묻지를 않습니다.
그냥 하지요.
고민하고 묻는다는 것은
할 것인가 말 것인가가 반반이고 스스로는 그 결심을 못하겠다는 것이며
누군가는 아니다 라고 말해달라는
어쩌면 도움을 청하는 무언의 손짓인지도 모르죠.
남편 37세
부인 40세 (의뢰인)
언제 결혼했다 라고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 정도의 나이라면
상당한 기간을 부부로서 연을 맺어 왔을 텐데요.
이제 와서 헤어진다 한들 무슨 부귀영화가…….
궁합상으로 보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는 듯싶습니다.
다만
운세의 흐름이 같아서
부부가 함께 좋을 때는 더 좋으나 나쁠 때는 더 나쁘게 되는 불리한 면이 없질 않은 점과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과 근심, 걱정, 안타까움 그리고 화가 나는 부분이 있다라는 점이지요.
그러나 이것도
한때 고비인 것 같은데
이 시기만을 슬기롭게 잘 넘기신다면
최악의 사태는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이 경우는 평소에 부부가 주말부부나 장기 출장처럼 떨어져 지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론이지요.
건투를 빕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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