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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야기

[스크랩] 성공을 하고 싶다면

일산백송 2016. 5. 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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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고을에 만석꾼이 살고 있었는데 이만석꾼은 개를 무척 좋아하여 송아지만한 개를 키우고 있었다

참고적으로 만석꾼이란 부자의 척도로 재력이 쌀 만석정도 된다면 현재 쌀 두가마니를 1석이라고하니까 1석 쌀을 30만원만 잡아도 만석이면 현재 화폐로 30억재산가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가난한 시절에는 엄청난 부자가 아닐까

이고을에는 실력있는 목수가 갑과 을이 있는데 두목수는 실력이 비슷비숫하여 두목수가 다 두번째라면 서러워한다

어느날 만석꾼이 갑목수를 만나자 한가하면 자기집에 와서 개집을 만들어 달라는것이다

갑목수는 내심 기분이 안좋았다 명색이 고을 최고의 목수에게 개집을 만들어 달라니

옛날목수는 집을 짓는 토목건축의 종합기술자이다 요즘 처럼 나무만 만지는 목수와는 구별된다

갑목수가 마지못해 만든 개집은 3년정도 지나 망가져 다시 만들어야 할 상황이 되었는데 만석꾼은 을목수를 보자 개집을 만들어 달라고한다 을목수는 만석꾼이 일을 시켜준것만 해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튼튼한 개집을 만들어 주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재력가는 그지역사회에서 유지로 통하며 영향력이 크다 을목수가 만든 개집은 5년이 지나도 아직 3년도 더 사용할것 같았다 

이때 만석꾼은 99칸자리 대규모 건축공사를 해야할 상황이다 이만석꾼은 99칸자리 집을 짓는데 갑목수와 을목수 중 누구에게 이큰일을 맡길까

성공을 하고싶다면 먼저 작은일에서 신뢰를 받아야 한다

 

필자도 직장생활을 하던 때에 20여만원정도 샷시공사를 했는데 샷시업자가 야무지게 일을 하여 나중에 4500만원 집수리공사를 소개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 일이니까 결코 적은 공사가 아니다 재갈공명

출처 : 지산다우
글쓴이 : 재갈공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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