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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회장, 가회동 자택 가격 살펴보니... '후덜덜'

일산백송 2016. 5. 4. 16:22

김승연 한화회장, 가회동 자택 가격 살펴보니... '후덜덜'
민중의 소리 온라인이슈팀 2016-05-04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집 자료사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집 자료사진ⓒ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김승연 한화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 회장 소유의 자택 가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민간 그룹 총수가 본인 명의로 보유한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1910억원으로 1년 전(1763억원)보다 8.4%(147억원) 늘었다.

이 기간 전국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4.29%, 서울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4.51% 늘어났다.
30대 재벌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약 2배 크다.

보유 주택 공시가격 합산이 가장 높은 사람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었다.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연면적 3422㎡)은 공시가격이 177억원인데,
이 주택을 포함해 보유한 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356억원으로 1년 전보다 8.9% 올랐다.

단일 주택으로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남동 주택이 올해 193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이건희 회장의 이태원동 주택보다 비쌌다.
가격 상승률도 1년만에 17.9%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보유 주택 가격 순으로 살펴보면 정몽진 KCC그룹 회장이 이태원동 등 주택 92억원으로 8.1% 늘었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한남동 등의 주택 자산은 82억원으로 6.6% 늘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한 가회동 주택은 82억원 정도로 2.4% 올랐으며,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경기도 분당 운중동 주택 공시가격은 88억원으로 1년 전과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