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 성적 취향 다르면 이런 일이…
작성일 3월 24th, 2016by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부부간에 어떤 측면에서 차이가 심할 때 언쟁이 잦을까.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전국 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남녀 456명을 대상으로
‘부부간에 어떤 차이가 있을 때 언쟁이 잦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돌싱 남성은 ‘성적 취향’,
돌싱여성은 ‘종교’가 다를 때 쉽게 언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응답자의 23.3%가 ‘성적취향’으로 답했고
여성은 4명 중 한명 꼴인 25%가 ‘종교’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종교'(18.9%) – ‘가정환경'(17.1%) – ‘지적 수준'(14.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종교에 이어 ‘나이'(23.2%) – ‘가정환경'(17.1%) – ‘혈액형'(15.8%) 등의 순을 보였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성적 욕구가 강한데 여성이 남성의 요구를 거절하면 성화를 부리게 된다”며
“일반적으로 여성이 종교에 대한 믿음이 남성에 비해 강해서 의견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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