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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이야기

혼자서 살 팔자인가요

일산백송 2016. 1. 27. 15:13

혼자서 살 팔자인가요
비공개 질문 152건 질문마감률97.4% 2016.01.27. 09:46

1958. 8. 17양력 술시 미혼인 여자입니다
23세때 결혼하려 했는데 못했고
지금까지 늘 어긋나고..
재작년엔 투자한 지인 사업이 안되
나오던 이자도 안 나오고 지금은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있어요
혼자인 남자분을 알게 되도 이상하게 연분이 되질 않네요
혼자서 살아야 할 팔자인지요
남자운 재물운 사주 봐 주세요

답변
2016-01-27

59세 여자

時 日 月 年
戊 丙 庚 戊 坤
戌 寅 申 戌 命

63 53 43 33 23 13 03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大
丑 寅 卯 辰 巳 午 未 運

혼자서 살 팔자인가요?
이 질문을 던질 때는 나 이제 혼자 살기 싫어요 아니겠어요?
맞아요.
결혼하시면 좋습니다 라고 해야 님에게는 원하는 답이 될 것이고
그래야 흡족한 마음으로 채택도 하실 텐데….
미안하게도….

59세 여자분.
어떤 사람은 나이 60에 이제 뭐….
또 다른 사람은 이제는 100세시대인데….
라고 들 할 겁니다.
그러나
당사자가 아닌 이상 그 심연(深淵)을 알 수가 없으니
쉽게 뭐라 말할 수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신앙을 갖고 계시나요?
그러시면 님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되는군요.
믿음이 없으시다면 지금이라도….

남들 다하는 것이 결혼이라지만
묘하게도 이 사주는 잘 엮어지기가 않는 다는 겁니다.
본인이 털어놓은 것처럼요.
거기다가
이 사주는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게 남자, 남편이라고 한다면
좀 위안이 되실는지?
아무튼 남편이 내게는 득(得)이 아닌 오히려 해(害)가 되는 것이니까요.
다시 말하면 그 남편은 있어도 없는 듯한 그런 존재이거나 오면 그렇게 되고 만다는 겁니다.
결혼은 둘이서 같은 방향을 향해가는 동지적 개념이고
어떤 짐이 있다 라면 나누어 지는 것이니 내심(內心)은 좀 덕(德)을 보고자 함인데도
지금처럼 가정을 이끄는 사람은 여전히 내 자신이어야만 하고
그 나이에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 짐을 덜게 하는 것도 아닌 혹 하나를 더 붙인 꼴이라면 이해가 되실런지요?
외로움은 타고남이고
화산처럼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그런 특이한 성격에다가
청춘이어서 밤이 그리워질 것도 아니라면
생각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라고 보는데요.

여기까지만…..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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