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운이 있는지 궁금해요~
clr**** 질문 2건 질문마감률0% 2016.01.08. 14:46
이번 2016년도 임신을 계획 중입니다..
남편과 너무 다툼이 심한데..애기를 가져도 될지ㅜㅜ
심란하네요
- 저희에게 임신운이 있는지
- 임신을 하게 되면 저희 부부와 자녀궁합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
남) 1984.09.27 양력 / 태어난 시: 3시 33분
여) 1985.01.25 양력 / 태어난 시: 19시 30분경
답변
2016-01-13
33세 부인(의뢰인)
33세 남편
두 분의 사주를 보면
다들 궁합이 나쁘지 않다라고 말할 겁니다.
두 분은 공통분모가 많으며
의기투합이 잘되는 결합이니까요.
그러나
다른 측면으로 보면 이처럼 맘이 잘 맞는 것도 문제라는 거죠.
흔히들 말하기를
연애와 결혼을 다르다 라고 하지요.
궁합은 궁합인데 다르죠.
결혼 궁합은 조합이 아닌 조화라고 봅니다.
둘이 한 덩어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목적성보다는 어울림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정리하면
님의 경우는 연애 궁합이라는 겁니다.
결혼 궁합이라기 보다는.
달달한 약밥이 연애궁합이라면
그냥 흰쌀밥이 결혼궁합이죠.
약밥은 당장 먹기는 좋으나 질릴 수가 있다 라면
흰쌀밥은 무미건조한 맛인 것 같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잖아요.
그런 흰쌀밥이 바로 결혼 궁합입니다.
님의 부부의 경우는
마음이 잘 통하니 좋은 것 같지만
같은 성격이다 보니 보완이 된다라기 보다는 다툼과 갈등으로 번지기가 쉽다라는 겁니다.
살림도 사실 거덜나기 쉽구요.
한 사람은 다른 생각으로 제어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니까요.
이 두 분은 甲子 년주와 甲子 일주가 똑같은 동갑인 묘한 만남이시군요.
남편은 약하면서도 甲木 일주이다 보니 자존심으로 님에게 안 지려고 할겁니다.
그러나 고집이 대단하고 자기 주장대로 하려는 강한 부인은 도저히 이겨낼 수가 없겠네요.
따라서 남편의 자존심과 부인의 강함으로 다툼이 자주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만남이지만
남편은 지금 어쩔 수 없이 부인에 의지하고 부인을 따라가며
이렇게 그냥 그냥 지내고 있지만
만약 자식이라도 갖게 되는 날이면 그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강성으로 바뀐다는 거죠.
그런데 이 부인은 이런 남편을 절대로 용납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니…..
나머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잘 지내다가 자식낳고는...
그런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아무튼
이 부부의 궁합은 좋은 것보다는 안 좋은 것이 더 많을 거라는 거죠.
따라서 결국은…..
식상 운이니 자식을 갖고 싶어하고
자식을 갖는 운이라고들 하지만
아무튼
두분 사이에서는 자식을 갖는 문제는 좀더 신중을 기하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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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이트 지식 Q&A 사주, 궁합 편에 올려진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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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송(manna0423)2016.01.16. 18:10:54
이 부부에게는
왠지 답을 달아드려야겠다라는 생각에
늦었지만....
질문자 인사
답답한 심정이였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나 여쭤볼게요..
저(여자-의뢰인) 태어난 시가 정확하지않아서요..17시-20시 사이였는데ㅜㅜ
이렇게 시간이 달라지면 사주가 달라질 수도 있나요?
아기를 가지려고 했는데..생각해시라하니.. 마음이 슬프네요ㅜㅜ
풀이 해주신게 너무 잘 맞아서요ㅡ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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