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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황석정, '취흥도도 밀어에 쓱'

일산백송 2016. 1. 20. 12:49

박수홍 황석정, '취흥도도 밀어에 쓱'
이수형 기자 | 승인 2016.01.20 12:33

배우 황석정이 JTBC '님과 함께2'에 출연했다.
황석정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밝고 활달한 제스처로 영하의 밤을 녹였다.
황석정은 자신을 날씬이라고 말하고 윤정수와도 포옹했다.

배우 황석정은 자신의 오빠가 하는 가게에서 김숙과 윤정수를 맞이했다.

24년째 혼자살고 있는 황석정은
사주를 보니까 남자가 없지는 않은데 재물운도 없고 관운도 없고 남자는 있는데 남자복은 없다고 밝혔다. 

김숙도 남자복이 없다고 맞장구를 쳤다. 


황석정과 박수홍이 소개팅을 했다(JTBC '님과 함께' 방송장면)


황석정은 얼굴이 강아지 같다며 키우는 개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불타는 사랑을 하기 보다는 같이 산책하고 운동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반려견도 늙어 옆에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이재훈에게 전화해 나오라고 했지만 거절했다. 황석정은 속살이 까맣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박수홍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김숙한테 여자짓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황석정은 윤정수와 김숙에게 천생연분이라고 말했다.

황석정은 박수홍이 가게 문에 들어서자 일어서면 반색을 했다.
박수홍은 깜작 놀라며 문에 들어섰고 황석정도 반색하며 박수홍을 의식했다.
황석정과 박수홍은 어색한 표정으로 만났다. 황석정과 박수홍은 악수를 나눴다.
황석정은 박수홍을 옆에 앉히기 전에 벗은 옷을 걸어 줬다.

황석정은 박수홍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인간적인 분의 존재감 느껴져서 좋았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실루엣이 갖출 것은 갖췄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술을 가져와 박수홍에게 대접했다.
황석정은 시식용이 아니라며 공연의 기념품인 와인을 선물했다. 


갑작스러운 박수홍과의 소개팅. 황석정은 좋은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보정 없는 사진이 술병위에 상표처럼 붙여 있었다. 황석정은 도수 낮은 머루주라면 한잔 따라줬다.
황석정과 박수홍은 같은 연도에 태어났으나 박수홍이 생일이 빨라 오빠라고 불러 달라고 말했다.
황석정은 쑥스럽다며 박수홍을 쳐다보지 못했다.

황석정은 박수홍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준비했다.
황석정은 말을 더듬으며 접시에 음식을 옮겨 박수홍에게 주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황석정과 박수홍의 소개팅 시켜주기는 일단 성공한 프로젝트처럼 느껴졌다.

황석정의 복장이나 이미지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나온 '더 모스트'의 여성 편집장 역을 맡은 분위기와 비슷했다. 황석정의 의상이나 말투 모두 '더 모스트' 편집장이 튀어나와서 행동하는 것 같았다.

신스틸러로서 이 시대를 대표하는 황석정의 자연스런 연기는 평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황석정은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서 핫아이콘이다.
드라마 연극 영화 오락 등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가는 곳마다 인기이다. 


오나미는 허경환에게 추파를 던졌다.


한편 가상결혼 중인 오나미 집을 방문한 허경환은 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나미는 청소기를 돌리며 방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었다.
천생여자로 돌아온 오나미는 문을 열어주며 "어서오세요 서방님"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경환은 문을 열라고 했고 오나미는 문을 3단 장치로 잠궜다.

이어 "웰컴 투 하우스"라며 신혼집을 소개했다.
오나미 방에는 어릴 때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걸어 놨다.
방송 중에 오나미가 키스하는 장면의 사진을 보며 떼라고 요구했다.
허경환은 오나미의 침실을 구경했다. 오나미는 추파를 발사하면서 신혼의 단꿈을 달랬다.

이수형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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