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하늘 이야기

초보 신앙자는

일산백송 2014. 1. 10. 19:20

초보 신앙자는
마치 초보 운전자처럼
옆도 뒤도 돌아보질 않고 무조건 앞으로 줄달음친다.
오직 하늘만을 향해서.
그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섭다는 것도 모른체.

그런데

권사님 한분은 그토록 오랜 신앙을 해왔음에도

마치 초보 신앙자 같다. 

그분 옆에는 아무도 가까이 가지를 않는다. 

시시비비를 너무 분명하게 가리니까.

누구라도 이러면 하고 말을 꺼낼려고 하면

너나 잘 하세요다.

혼자가는 신앙은 너무도 확실하다.

그런

그분을 늘 지켜보면서 
문득 이런 말이 생각났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신앙길은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코스이다.
신앙길은 혼자 갈 수 없는
신앙길은 같이 가야 하는 먼 길인 것이다.

가다가 실족하지 않도록
서로가 서로를 점검해주고
지치면 위로해 주고
격려해 줄 나의 고마운 동행인.
그 동행인은 친교로 만들어지는데....

신앙 길은
나만을 위함이 아닌
주변을 둘러보는 거랍니다.
--------------------------------
오늘 아침 눈을 뜨는 순간
마음으로부터 들려온 내용을 옮겨봤습니다.

'하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틀림없이 천국에 갑니다.   (0) 2014.02.17
믿음이란  (0) 2014.01.28
눈물짓는 그 자리에 하늘이 같이  (0) 2014.01.08
지성이면 감천  (0) 2014.01.08
신앙의 길은 무엇인가?  (0) 201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