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선생님 반갑습니다

일산백송 2015. 12. 29. 14:30

선생님 반갑습니다
비공개 질문 9건 질문마감률87.5% 2015.12.28. 18:42

1971년 11월 27일 오전 4시 (음) 남
15년간 가계를 경영 해 왔습니다.
2년전 7월에 가게를 접고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40살이 되면서 힘듬이 시작 되었는 거 갓네요.
끊임없이 감당이 안 되는 문제들로 마음 또한 황폐해져 갑니다
가정도 엉망이 되었습니다.
언제쯤 이 고통이 없어 지겠습니까?
아내와도 별거 중인데요 같이 갈수 있을지도 부탁 드립니다.
1975. 1. 26 음 오전5시
부탁 드립니다

답변
2015-12-29

45세 남자

미안한 말씀이지만
수장보다는 침모 형 사주라서
독립하거나 사업을 해서는 안 되는 사주임에도 불구하고
15년씩이나 가게를 경영해 왔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겁니다.
그 동안의 고충은 상당했을 것이라는 것은 짐작이 되는군요.
뭐든 순리가 아닌 억지는 잘 안 되는 법입니다.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여파는 결국은 가정까지도 흔들어 놓게 되니까요.
아무튼 이 같은 것들은 40세를 전후로 해서 막바지이고 대충 정리가 된다라는 거죠.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은 님의 의욕과 자신감의 충만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강인한 척은 하지만 사실은 뒤심이 무르고,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다소 부족하고,
깐깐하고, 까칠해서 사람들이 잘 접근해 오지 못하는 점 등등은
사업하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질 못하는 문제가 아닐까요?
물론 사람은 착하고 정직하니 진국이겠지만요.
아무튼 이런 성격은
처음 시작은 잘하지만 마무리가 잘 안 된다 라고 봐야 할 것 같군요.

그런가 하면
님의 운세가 지금은 하강국면이라서
이런 경우는 당분간은 직장이라는 큰 우산 밑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현명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사업 체질도 아니고요.
어쨌든 잘 정리하신 겁니다.

이처럼 본인에게 맞는 진로가 얼마나 중요한 가하는 문제는
여기서도 충분히 입증이 되었다라고 봐야겠군요.

말년은 좋으시니 희망을 가지시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부인과의 별거 문제는
님의 사주에서도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부인의 사주를 함께 분석하면 더 확실한 답변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자식들의 사주도 함께요.
또한 이름을 알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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