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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야기

[스크랩] 갑상선암 조기발견

일산백송 2013. 12. 17. 19:41

갑상선암 조기발견

 

 

이번 블로그에서는 갑상선암의 위험신호와 증상,진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암의 위험신호
 
 
 1. 위 : 상복부 불쾌감, 식욕부진 또는 소화불량이 계속될 때
 2. 자궁 : 이상 분비물 또는 부정 출혈이 있을 때 
 3. 간 : 우상복부둔통, 체중감소 및 식욕부진이 있을때  
 4. 폐 : 계속되는 마른기침이나 혈담이 나올 때 
 5. 유방 :무통의 종괴 또는 유두출혈이 있을 때 
 6. 대장,직장 : 점액이나 혈변이 나오고 배변습관의 변화가 있을 때 
 7. 설,피부 : 난치성 궤양이 생기거나 검은 점이 더 까맣게 되고 커지면서 출혈이 있을 때 
 8. 비뇨기 : 혈뇨나 배뇨불편이 있을 때 
 9. 후두 : 쉰 목소리가 지속 될 때
 

 

 

 

2. 증상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나 진행된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과 관련된 증상으로, 목 전면 중앙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드물게는 갑작스런 목소리 변화, 음식을 삼킬 때 불편감, 호흡 곤란, 빈번한 사래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목소리 변화는 갑상선암의 강력한 전조 증상일 수 있는데,

이는 갑상선 후측면으로 주행하는 목소리 신경에 갑상선암이 침범하여 성대를 마비시키기 때문입니다.

성대 마비가 오면 발성시 진동이 안돼 쉰 목소리가 나오며, 음식을 먹을 때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어 쉽게 사래가 들리기도 합니다.

 

 


갑상선암의 점진적인 성장으로 기도를 압박하는 경우에는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혹의 촉진을 통해 암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①혹이 딱딱하며

②표면이 울퉁불퉁 불규칙적이고

③주위조직과 고착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으며

④갑상선 혹 외에 옆 목의 림프절도 커져 있는 경우

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과 촉진만으로 확진은 어렵고, 혹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한 여러 검사가 필요합니다.

 

 


3. 진단

 


많이 이용되는 검사로는 초음파 검사, 세침흡입 검사, 갑상선 동위원소검사(thyroid scan)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동위원소 검사는 전통적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으나 효용성이 없어 현재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잘 이용되지 않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간편하기도 하거니와 혹의 크기와 혹의 모양, 그리고 혹의 갯수를 밝혀내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작은 혹을 찾아내는데 유용하며, 암일 경우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유무, 림프절 전이 유무를 알아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초음파 검사로 암을 확진하기는 어려우나 암일 가능성이 높은 혹을 찾는 데는 도움을 줍니다.

 

 

 


암이냐 아니냐를 감별하는 데는 세침 흡인 세포검사가 가장 유용합니다.

세침 흡인 세포검사라는 것은 가느다란 주사침으로 혹에서 세포를 뽑아내 암세포가 있는지 없는지를 밝혀내는 검사로,

진단 정확도가 약 95%에 이릅니다.

 

그러나 암의 종류에 따라 진단율에 차이가 있고, 조직괴사가 심한 경우는 암이 있더라도

암이 없다고 판독되는 수가 있으므로 100% 안심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1회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독된 경우도 최소 3회 이상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간혹 양성으로 판독되더라도 제반 여건이 암을 의심케 하는 경우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산화 단층촬영(CTscan)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은 암의 침범 정도, 림프절 전이여부 등을 파악하고자 할 때 이용됩니다.

기타 혈액 분석도 보조적인 정보를 얻는데 도움을 줍니다.

 

갑상선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해서는 홍보를 통해 갑상선암의 관련 지식들을 국민들에게 숙지시키고,

정기적으로 자신의 목을 세심하게 촉진해 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촉진을 통해 갑상선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갑상선암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본 후,

초음파와 세침 흡인 세포검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조기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과거에 목에 방사선을 쬔 경험이 있다든지 가족력이 있는 갑상선암의

고위험군인 경우, 국내 의료기관들에서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는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출처 : 산삼과하수오
글쓴이 : 산싸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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