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선생님 어제 43살 39살

일산백송 2015. 5. 7. 14:35

선생님 어제 43살 39살
aap**** 질문 64건 질문마감률63.8% 2015.05.07 08:02

저희는 결혼할 때 소개로 만났는데 3개월만에 결혼했고
제가 그 당시 부동산 담보 대출해서 구입하고 땅이 안 팔려 힘들고 신랑이 알고 난리 났었고
신장이식 수술 받은 걸 말할 세도 없이 결혼해서 2년뒤 아들 어찌어찌 나았구요
그 동안 신랑이 무시가 말못했구요ㅠ
그 이후 땅도 팔리고 아들도 나았지만 제가 결혼 당시보다 출산하고 살찌니
살 외모무시까지 상당하더군요.
시어머니는 혼수 안 해 왔단 타박에 위에 형님과 차별에 ㅠ
시어머니까지 살빼란 무시와 그런 게 싸이다 보니 이제 애가5살이 되고
작년부터 주말 부부 하다 보니 이제 일년이고 타지다 보니 마찰되고
애가 좀 크니 결혼전보다 작아져 있고 무시 받는 거울 속 내 모습이 이제야 보이더라구요
내가 죽음 예전 날씬한 여자친구랑 재혼한다는 개소리하고 ㅠ
그래서 이혼해 주겠노라 하고 재산 내놓으라고 미안하다 사과는 받았지만
그동안 받은 설움 생각하면 정말 ㅠ
고향으로 발령 날 수도 있어서 시어머니가 혼자라 자기가 모시겠다니 저도 따로 살자 했네요
효도는 당연하지만 시어머니한테 은근 당한 거 생각하고 하면 기본만 하자고 생각 굳혔거든요
애 땜에 그래서 산다는 말 나오고
지금 회사도 법정관리 들어간 상태고 월급은 작년엔 안 나오다 나오네요
저는 말로 당한 거 제가 부귀영화 바라는 거 아닌데 생각하면 화가 올라와요
그동안 제가 더 많이 좋아하고 그런 거 사실인데
외모에 뚱뚱한 제 편은 안 되주고 무조건 날씬한 여자편이고하니 애 없었음 갈라서고 싶다는 말 나와요 ㅠ
선생님 제 속 이야기하니 살꺼 같네요 어제 상담 감사합니다

답변
2015-05-07

39세 여자

아~네.
그러셨군요.
어제 답변을 드린 내용들이 상당히 공감이 갔었나요?

그 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무슨 말을 해드려야 마음에 위로가 되실런지요?
이제는 그 힘든 고갯길도 거의 다 올라가고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그만 더 참고 지내시면 됩니다.
그러면 웃을 날들만이 온다고 했지 않습니까?

신랑은 부인에게 극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무시하고 스트레스를 준다 라고 말입니다.
원래 그래요.
사주가 그러니 어쩌겠어요.
타고난 천성인 것을….
님이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나서 산다 해도 그랬을 겁니다.
그 정도가 크거나 작을 뿐이지요.

님의 사주를 보면 시부모님도 님에게는 도움이 안되지요.
보통 자기 아들이 그러면 시부모는 며느리 편이 되어 주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오히려 한술 더 뜨거나 해가 될 것입니다.
이것도 다 님의 팔자소관이니….
어쩌겠어요. ㅠㅠ

그러나
이제는 7-8년을 사셨으니 좀더 당당해 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다 보면 주도권은 반드시 역전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천지 이치입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가정이 그렇다는 겁니다.
아무리 센 남편도 세월이 가면 이상하게도 꼬리를 내립니다.
그러면서 집안의 그 주도권은 자연스럽게 부인이 거머쥐게 되고
그 동안 구박을 받아오던 부인은 그때부터는 오히려 남편을 구박하기도 합니다.
통쾌하지 않나요?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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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a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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