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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재혼상대로 괜찮을까요 선생님?

일산백송 2015. 2. 21. 16:03

재혼상대로 괜찮을까요 선생님?
비공개 질문 108건 질문마감률98% 2015.02.21 09:03

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음력 74. 4. 15. 사주를 지닌 남자와 얼마 전 맞선을 보았어요.
맘에 차진 않지만 저도 나이가 있고(음력 77. 11. 28. 낮12시59분생)
어머니와 떨어져 사는 게 나은 사주라 길래 ~~ 이 남자는 부산 저는 대구입니다.
둘 다 재혼이고 아이는 없어요.
그런데 성격도 알 수 없고 더구나 한동안은 주말부부로 살아야 하니 선택이 어렵습니다.
왠지 바람끼도 느껴졌구요
아니라면 빨리 상대에게 말해주고 정리하려고 합니다.
시를 모르지만 어떤 남자인지 저와 맞을지 아닐지만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답변
2015-02-21

38세 여자
42세 남자 (태어난 시간은 모름)

상대 남자분의 태어난 시간을 모르신다니
아쉽군요.
따라서 궁합을 본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될 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연휴기간중임에도 질문하셨으니....

님의 경우는
[어머니와 떨어져 사는 게 나은 사주라 길래 ~~]
그거 틀린 말이 아닙니다.
효녀이시겠지만 벗어나 지내셔야만 할겁니다.

그 남자분의 성격은
까칠하고 깐깐할 수가 있겠네요.
음식도 의복도.
그리고 게으름을 피우면 한이 없고 의지가 약할 수도 있구요.
다른 말로 하면 뒤끝이 있다라고도 할 수가 있겠네요.
이런 것들 역시
태어난 시간을 알수가 없으니...
참고로 하시길.

그런데
문제는 님에게도 상대 남자분에게도 자식에 관한 근심이 있을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공통 분모가 있으니 인연이 아닐까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한 사람에게 그런 문제가 있다면 상대는 그렇지가 않아야 좋은데...
그리고 누구나가 짝을 찾을 때는 나보다 나은 사람이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상대의 운세에 편승해 가고자 하는 것이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그 상대분은 부모님이 좋거나 집안이 좋을 수는 있지만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군요. 미안하게도.

물론 이것 역시도 태어난 시간을 모르니 100%는 아니지만요.
참고하시길...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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