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혹시 신병인지요

일산백송 2015. 1. 3. 17:07

혹시 신병인지요
lyj**** 질문 8건 질문마감률100% 2015.01.03 12:39

여기저기 아픈지 오래되었습니다.
머리와 어깨통증 이제는 뼈마디 마디가 다 아프고 잠을 잘 수도 없습니다.
병원에서는 검사를 다해보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함부로 신점 집을 찾아가기도 두렵고 잠만 잠깐이라도 들었다 하면 꿈을 꿉니다.
거의 다 악몽이고 꿈이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이름은 생략하겠습니다.
뱃속에 있을 때 지금도 유명한 의사가 딱 한번의 실수로 아들이라고 해 태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들 사주를 받아 제왕절개 했답니다.
사주에 혹시라도 신병이 있을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1988. 3. 25 낮 세시
음력으로는 2월 8일 생입니다...
부탁 드립니다...

답변
2015-01-03

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면서
도움이 되었으면 마음으로 이곳에 이렇게 몇 자를....

28세 여자

時 日 月 年
辛 己 乙 戊
未 卯 卯 辰

空亡: 辛酉(戌亥)
27 壬子 大運(17 癸丑/ 37 辛亥)

이 사주를 보면서
참 외로운 사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는 좋으나 님의 급한 성격과 한 성깔이
남들 눈에는 전투적으로 비춰질 수가 있어서 일까요?
사실은 정직하고 좋은 사람인데도…..
의지가 약하고 조금은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하기는 하지만요.
그래서인지 친구나 주변인들과는 잘 지내지 못한다는 거죠.
아무튼 그들은 내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해가 된다고 봐야겠지요.
안 좋은 일들을 많이 당하게 될 테니까요.
거기다가
형제 자매와도 왕래를 잘하지 않을 것이고
그들은 님에게 사실 도움이 되지가 않을 것 같군요.
부모님 덕 역시도…

머리가 아프고 팔다리 뼈마디가 아프다는 것도
그리고 꿈을 잘 꾸고 그것이 악몽이다라는 것도
병원에서 병명이 나오지를 않는 다는 것도.
다 연관이 없지가 않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신병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미안한 말씀이지만
그냥 그대로 흘러 가면 그런 계통으로 나아갈 수가….
따라서 님이 그걸 원치 않는다면
조상천도나 퇴마 의식, 안수기도 등을 통해 다른 길을 모색해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 답변 글을 올리려는데 그만 채택하는 바람에 대신 의견란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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