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선생님 사주 상담 부탁드립니다

일산백송 2014. 12. 5. 13:20

선생님 사주 상담 부탁드립니다
goo**** 질문 17건 질문마감률87.5% 2014.12.04 00:18

얼마전에 상담을 받았는데 시를 잘 못 알고 있었더라구요
바쁘시겠지만 조언을 다시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여자구요
음력 1982년3월29일 묘시입니다
제 사주중 시를 잘 못알고 살아왔는데 오늘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답변
2014-12-4

제게 상담을 받은 적이 있으시다구요?
언제요?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면 미안하네요.

그리고
뭘 알고 싶으신건지요?
그냥 막연하게
[선생님 사주 상담 부탁드립니다]하면
애매합니다.
뭘 중점적으로 봐드려야 할지 당황스럽군요.
구체적으로 뭘알고 싶은지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처럼 답글을 올리지 않으면
이 질문자 체를 다시 찾기가 쉽지가 않아서 이렇게 쓸수 밖에 없는데요.
만약 일전에 상담을 받았었다라고 하면
가능한 답변을 해드리도록 할테니 우선 채택을 하시고
알고 싶은 내용을 다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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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Q&A 사주, 궁합 편에 올려진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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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 백송(manna0423)2014-12-05 15:16:15

  • 이처럼 신중을 기하는 저로서도
    궁합을 물어봤을 때 
    정말 아닌 경우, 그 결과가 뻔히 보이니 양심상 애써 외면하지 못하고 
    (물론 이 경우는 나의 실력과 경험에 의한 주관적인 판단일 수도 있겠지만)
    간혹 아니다 라고 하면 
    채택은 커녕 
    얼마나 기분 나뻐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이럴 때면 돈받고 하는 것도 아닌데 상담시간 중간중간 짬을 내서 하는 것이니
    두번 다시는 답글 달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책임 의식때문인지 아니면 알량한 양심의 발로인지 
    또다시.... 
    사람들이 궁합을 봐달라고 하면 
    보통 6-70%이상은 이미 마음이 가 있는 거더군요.
    그러니 부정적인 말이 나오면 수용을 못하는 것이죠. 
    약은 입에 쓰는 법인데도. 
    누가 남의 일에 일없이 재뿌리는 사람있겠어요?
    무슨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이 되는 것도 아닌데....
    그런데도 얼마나 기분 나뻐하고 
    왜 내한테 그러냐? 무슨 감정있느냐? 
    안타깝죠. 
    어쩌면 불쌍하기까지 하기도 해요. 
    손에 쥐어줘도 모르니 말이죠.
    님이 그렇다는 것 아니니 오해 말아주세요.

  • --------------------------------------------------------

  • 일산 백송(manna0423)2014-12-05 14:45:05

  • 그렇습니다. 
    사람의 운명이란 
    타고난 사주팔자와 주어진 환경 그리고 본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정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만나본적도 목소리를 들어 본적도 없이 
    단지 주신 생년월일시 
    그러니까 타고난 사주팔자만으로 
    님의 말년 운세나 결혼 등을 속단한다는 것은 
    큰 실례가 되는 것이고 
    그로 인하여 님의 삶에 문제가 될 수가 있다고 생각되는 군요.

    나이가 한두살도 아니고 
    33살이나 된 분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 우습잖아요.
    그렇다고 그대로 할 것도 아니고 
    또한 곧이곧대로 시키는대로 그걸한다는 것 또한 문제가 있지요.
    님 인생의 주인은 님인데.... 아닌가요?
    따라서 충분히 판단을 하실수 있도록 설명을 드리는 것입니다. 
    찬찬히 읽어보시면 그 설명에서 이미 답들이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정은 님이 하시라는 겁니다. 
    그래야 
    님은 님의 인생에서 들러리가 아닌 참된 주인이 되는 것이니까요.
    언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심도있는 대화가 필요할 것 같군요.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질문 작성자2014-12-05 13:56:15

    네 선생님께서는 그냥 다른분들처럼 있는대로 막 말씀 안해주시네요 

  • 생각하게끔 해주시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옳운지 이야기 해주시니 좀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일산 백송(manna0423)2014-12-05 13:11:54


운을 결정하는 또 다른 요인은
어떤 부모를 만났는가 라는 것.
이것은 나 자신이 결정할수 없는 이미 정해진 문제이긴 하지만요.
두번째 어떤 직업을 갖느냐라는 것.
세번째는 누구와 결혼을 하느냐 하는 겁니다.
네번째는 어떻게 살아가느냐 이죠.
남을 얼마남큼 사랑했느냐. 나 위주의 생각과 생활이었느냐.
얼마만큼 자기 생활에 노력하고 충실했느냐.
다섯번째는 종교 생활을 하느냐.
믿음이 있느냐. 자기의 긍정과 자기의 확신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보는 거죠.
여섯번째는 이름입니다.
이름이 자기 운명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굳이 이름 때문에
놀림거리가 되거나 크게든 적게든 손해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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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송(manna0423)2014-12-05 13:09:36


지난번에 궁합을 물어왔던 분이시구나.
님의 경우는 나 좋다는 사람이면 붙잡아야 하는데요....ㅎㅎ
왜 그 남자분이 마음에 안드시나요?
그렇다고 그 남자분이 완전 적격이다는 말씀은 아닙니다만
대안이 없다면 잡으라고 했던 것입니다.

남편감은 동갑이면 더 좋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다고 꼭 동갑이 아니면 안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말년운이요?
현재는 과거의 연장선이고
미래는 현재의 연장선이죠.
내 자신이 현재 어떻게 살아가고 있느냐가 미래 곧 말년을 결정하는 겁니다.
운이라는 것은 환경이고 분위기이며 기회입니다.
분위기도 환경도 기회도 나 자신이 만들어가는 겁니다.

이것으로 질문하신 내용의 답으로 충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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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작성자2014-12-04 19:08:49


네 조심해서 퇴근하세요 몇일.안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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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송(manna0423)2014-12-04 18:32:19


상담들을 마치고 오늘은 이만 퇴근합니다.
따라서 답글은 내일 ~.
그런데 언제 상담을 해드린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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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작성자2014-12-04 18:28:47


선생님 어떤 남편감을 만날지도 궁금하구요
모름지기 말년운이 좋아야하잖아요
말년운이 궁금합니다
혹시 조언 해주실 말씀 있으면 좀 해주세여
퇴근하고 계시겠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