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故신해철 의료사고 논란 "퇴원 시킨 게 제일 큰 문제"
출처 스타투데이 | 입력 2014.11.26 07:45 | 수정 2014.11.26 0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PD 수첩'이 고(故)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한 의료 과실 논란을 다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PD수첩-나에게 의료사고가 생긴다면' 편에서는
고 신해철 사망과 관련한 의료 과실 논란을 다뤘다.
이날 한 전문의는 고인의 X레이를 보고
"이 사진을 보고 환자를 퇴원 시킨 것이 제일 큰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슴을 따라 가스가 보이고 심장과 심낭 사이에 가스가 차 있다"면서
"심낭이 하얗게 잘 보인다. 심낭과 심장 사이에 공기가 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공기를 빼내는 작업을 했었더라면
환자가 순식간에 심장 정지가 생기는 일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PD 수첩' 측은 S병원에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취재에 응할 수 없다. 드릴 말씀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알렸다.
kiki2022@mk.co.kr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원 "변희재, 낸시랭 명예훼손 인정…500만원 지급" (0) | 2014.11.28 |
---|---|
친일인사 '김백일' 이름 딴 지명 비판 일파만파 (0) | 2014.11.26 |
朴대통령 "방산비리·혈세낭비 밝혀내야…타협 불가" (0) | 2014.11.25 |
꼬리 내린 중개사협회?..동맹휴업 '돌연 연기' (0) | 2014.11.24 |
악취 진동하는 방산 비리, 합수단이 뿌리 뽑아라 (0) | 2014.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