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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거짓말 면허증 있나"..한동훈 '술자리 의혹' 소송 예고

일산백송 2022. 10. 26. 02:47

"김의겸, 거짓말 면허증 있나"..한동훈 '술자리 의혹' 소송 예고

입력 2022. 10. 25. 19:14수정 2022. 10. 25. 20: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당사자들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최 교수님, 김의겸 의원도 오늘 여러 침묵을 하다가 입장문을 냈어요. 국감장을 ‘직 걸겠다.’ 도박판으로 만들었고. 글쎄요. ‘뒷골목 깡패, 시시껄렁한 협박.’ 꽤 감정적인 발언들, 센 발언들 김의겸 의원 쏟아냈는데.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술자리 의혹에 대해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지금 현재까지는 그렇죠. 그런데 저는 일단 질의한 것 자체는 문제라고 보지는 않아요. 예를 들면 ‘이런 일이 있었습니까.’라고 물어보고 한동훈 장관이 ‘그런 일 없습니다.’ 예컨대, 거기에 대해서 질의하고 답변하는 것 자체는 문제라고 보지 않아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럼 과연 그 질의의 내용에 어떤 증거의 신빙성이 어느 정도 있느냐 하는 부분은 추가적으로 김의겸 의원이 제시를 해야 되겠죠. 또 그걸 보도했던 언론사, 그 언론사도 추가적으로 그러면 그게 사실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밝혀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러니까 질문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저는 보는데, 어쨌든 양측 다, 지금 한동훈 장관도 저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안 돼요. 물론 본인 억울함이 있으면 억울함을 이야기하고, 간 적도 없고 본인은 술도 안 마시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부적절하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을. 또 김의겸 의원도 저렇게 감정적으로 저런 과격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양측 다 자제해야 될 부분이다. 저는 본인들 의사를 표현하는 건 좋다고 생각하고 또 국회의원이 어떤 제보를 받고 문제에 대해서 질의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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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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