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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야기

동해 망상해변에서 파도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 수색중

일산백송 2022. 9. 19. 14:30

동해 망상해변에서 파도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 수색중

전인수입력 2022.09.19. 13:08

 

▲ 40대 여성이 19일 새벽 동해 망상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들어가 실종되면서 해경 등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강력한 태풍 난마돌이 동해안에 최근접한 가운데 40대 여성이 19일 새벽 동해 망상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들어가 실종되면서 해경 등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9일 동해경찰서와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3분쯤 동해 망상동 D호텔에 투숙한 A씨(40대)가 “평소와 다른 이상한 문자를 보냈다”며 지인 B씨가 112에 신고했다는 것.

▲ 40대 여성이 19일 새벽 동해 망상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들어가 실종되면서 해경 등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로부터 신고를 전달받은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히 출동시켜 경찰과 공동으로 망상해변과 호텔 주변 등 육상수색을 실시했다.


육상수색 중 10시1분쯤 경찰이 동해시 CCTV를 검색한 결과 실종자 A씨가 이날 오전 3시 47분쯤 망상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 강력한 태풍 난마돌이 동해안에 최근접한 가운데, 40대 여성이 19일 새벽 동해 망상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들어가 실종되면서 해경 등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태풍으로 비상대기 중인 대형 경비함정 2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을 망상 해안과 해상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중이나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동해중부 전 해상에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풍랑경보가 발효중이다.
전인수 jintru@kado.net

▲ 강력한 태풍 난마돌이 동해안에 최근접한 가운데, 40대 여성이 19일 새벽 동해 망상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들어가 실종되면서 해경 등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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