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총리 "인천공항 항공규제 8일부터 전면 해제"
권남영 입력 2022. 06. 03. 08:54 수정 2022. 06. 03. 09:03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검사센터. 뉴시스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이행해야 했던 ‘7일간 격리 의무’가 오는 8일부터 해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 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 회복의 폭은 더욱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규제도 8일부터 모두 풀린다.
한 총리는 “현재 인천공항은 항공 편수와 비행 시간을 제한하고 있어 항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의 항공 규제를 6월 8일부터 전면 해제하고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편이 적기에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판단 배경에 대해서는 “이번 주에도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고 병상 가동률은 10%대를 유지하는 등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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