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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채혈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

일산백송 2022. 6. 1. 14:51

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채혈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

송고시간2022-06-01 11:36

검찰 송치 예정…동승자에는 '방조' 혐의 적용

김새론

[리틀빅픽처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22)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의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8%를 넘어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김씨를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20대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씨가 사고 과정에서 변압기도 들이받아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김씨는 당시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curio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