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손절한다…인간에 대한 예의 없어" 서민 교수 글 올려
입력2022-05-25 15:00:22 수정 2022.05.25 15:00:22 김경훈 기자
‘조국흑서’를 공동집필한 진중권(왼쪽부터), 김경율, 서민, 강양구, 권경애가 토론하는 모습./사진제공=천년의상상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던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이른바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공동 저자로 인연을 맺었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연을 끊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를 손절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진 전 교수와의 연을 끊기로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서 교수는 "네 명이 모였는데 혼자 말 다하고, 의견 다르면 화를 내는 분"이라며 "책쓴 거 말고는 같이 활동하지도 않으면서 걸핏하면 손절을 이야기하는 분"이라고 진 전 교수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내가) 손절 얘기 그만하라고 했음에도 '내가 그래서 너 손절한 거라고 말하는 분"이라고도 했다.
서 교수는 또한 "우리끼리 싸우는게 볼썽사나울까봐 이만하겠다"며 "그동안 그분을 비판하지 않았다. 심지어 조국흑서 넘버1이며 정권교체에 공이 가장 크다고 칭송했었다"고 적었다.
여기에 덧붙여 서 교수는 "정권교체되 된 마당에 이젠 내가 그를 손절한다"며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이와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던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이른바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공동 저자로 인연을 맺었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연을 끊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를 손절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진 전 교수와의 연을 끊기로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서 교수는 "네 명이 모였는데 혼자 말 다하고, 의견 다르면 화를 내는 분"이라며 "책쓴 거 말고는 같이 활동하지도 않으면서 걸핏하면 손절을 이야기하는 분"이라고 진 전 교수를 겨냥했다.
서 교수는 또한 "우리끼리 싸우는게 볼썽사나울까봐 이만하겠다"며 "그동안 그분을 비판하지 않았다. 심지어 조국흑서 넘버1이며 정권교체에 공이 가장 크다고 칭송했었다"고 적었다.
여기에 덧붙여 서 교수는 "정권교체되 된 마당에 이젠 내가 그를 손절한다"며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이와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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