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패스트푸드점서 오줌 누니 시원하니?
세계일보 | 김현주 | 입력 2014.09.27 11:43 | 수정 2014.09.27 13:16
한 대형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에서 어린 아이의 소변을 누이는 여성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롯데리아에서 아들 오줌 누이는 무개념 아줌마'라는 게시물이 올라 왔다.
이 게시물의 내용은 "지난 26일 오후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었는데 내 눈을 의심했다.
매장 한 가운데에서 아줌마가 종이컵을 들더니 어린 아이의 소변을 누였다.
인근 화장실이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었고, 주변에 보는 눈도 많았는데 이건 좀 심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구석으로 가 다른 사람의 눈에 안 보이게끔
본인 몸으로 아이를 가리고 볼일을 보게 하던가 해야지 대놓고 이러는 건 좀 아니다",
"나도 아이를 가진 엄마지만, 저런 사람이 진짜 있군요",
"아이도 창피함이란 것을 알지 않을까",
"저도 요즘 저런 분들 카페에서 자주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현주 기자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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