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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2학년, 2단계까지 '매일 등교'

일산백송 2021. 1. 29. 07:33

초등학교 1~2학년, 2단계까지 '매일 등교'

입력 2021-01-29 06:12 | 수정 2021-01-29 06:15

뉴스투데이 이덕영

 

앵커
올해는 3월에 무조건 개학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기억하시겠지만 첫 등교가 하염없이 미뤄졌었죠.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과 고3은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지 않으면 매일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들에서 인원수를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이덕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육부는 감염률도 낮고, 학교에 적응도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이하일 때에 한해서입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등교수업은 철저한 학교 방역 속에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겠습니다.

등교수업의 확대는 철저한 학교방역이 전제되어야 하며…"

고3도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했습니다.
이들을 제외한 초등 3,4,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은 2단계와

2.5단계에선 3분의 1만 등교하는 거리두기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다만 특수학교와 전교생 4백 명을 넘지 않는 학급당 인원 25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등교 인원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등교 대상이 늘어나는 만큼 방역과 생활지도 인력 5만 명이 추가 배치되고

한 반 30명 이상의 초등학교 1~3학년 학급에는 과밀해소를 위해 기간제 교사 2천 명이 투입됩니다.

학부모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교육부는 백신 접종이 마무리돼 가는 올 하반기에도 전면 등교를 실시할지 여부는 지역 내 감염상황 등을 봐가며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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