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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

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 - 김소희님이 보내온 글

일산백송 2013. 5. 23. 22:41

♥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 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아름다운 벗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