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사주명리학 관심은 많았는데
진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책을 접하면서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더 드는데요.
완전 그쪽으로는 문외한이고 음악전공자입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나이는 81년생 여자입니다.
태그 디렉터리Ξ 사주, 궁합
닉네임emma**** 작성일7분 전
답변
2020-03-16
40세 여자
적당한 나이대인 것 같습니다.
40 ~ 50세 그 나이이니까요.
나이가 너무 적으면 통변에 도움이 될 아직 세상 경험이 적은 거고
그렇다고 나이가 많아지면 그만큼 기억력이 약해지거든요.
크게 나누어 보면
혼자서 독학으로 하는 방법과
다른 사람을 통해서 배우는 방법이 있겠네요.
그런데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책만을 통한 독학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
쉽지가 않으니까요.
해서 요즘은 학원도 있고 하니까
초보코스 중급코스 고급코스(실무) 같은 그런 단계를 밟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체계적으로 전반적인 것을 파악하시라는 거죠.
그런 다음에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정리해 보면서
보완, 보충하고 좀더 다지기 위해서는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라는 겁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이 과정이 바로 그동안 교육을 통해 보고 들었던 사주명리학에 대한 지식을
내 것화를 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되는 겁니다.
이때 주변으로부터 추천받거나 봐 두었던 서적들을 구입해서 보기도 하고
가족을 시작으로 주변사람들의 사주풀이를 하는 거죠.
이러면 어느정도 사주명리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실력있고 덕망있는 선생을 찾아 사사를 받으면 좋을 겁니다.
어떤 분들은 처음부터 어떤 선생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많은 시간들을 함께 하면서 개인지도 받는 과정부터 시작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전단계가 없다 보니 비교능력이 없아 중요하고 귀하다는 가치판단도 안되고
또한 그분이 가르치고 있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인식하게 되죠.
모든 것은 장단점이 있고 개인의 성향차이도 있으니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전반적으로 기초지식을 쌓고서 사사를 받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대가들은 기초부터는 개인지도를 하지 않으니까요.
마치 수학과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덧셈 뺄셈 곱하기 나누기를 가르치지 않는 것처럼요.
그분 기준에서는 그런 정도는 이미 알고 있겠지 라는 생각이니까요.
개인지도를 통해서 그분의 노하우와
공부해 오는 과정에서 궁금하여 메모해 두었던 질문들 해보는 기회를 갖으며
자신의 실력을 완성해 나가는 겁니다.
정리해보면
일단 학원강의를 통해서 전반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한 다음
혼자서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갖고 부족한 점을 보완 보충하면서
주변인들의 사주상담을 해볼 것.
그런 다음에 실력자를 찾아가 사사라는 개인지도를 받으면 될 겁니다.
물론 요즘은 온라인 강의도 있습니다.
온라인은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가 있으니
지금 하고 계시는 일에 방해가 안되는 편리함과 장점이 있긴 하지만
오프라인은 오프라인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공부에는 도반이 꼭 필요합니다.
공부하다 지치는 경우 격려와 동기부여를 받을 수가 있고
정보교류 측면에서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경우라면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전화로나 만나서 쉽게
물어볼 수 있다는 장점 등등이 온라인 수강으로는 쉽지가 않을 겁니다.
시간은 곧 돈이라고 들 하는데
이 공부는 시간도 투자해야 하고 돈도 투자해야 할 겁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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