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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이 사주는 어떤가요?

일산백송 2014. 8. 21. 17:57

이 사주는 어떤가요?
비공개 | 2014-08-11 11:32 | 조회 18

1981년 10월 17일 (양력) 새벽 3시 15분 태생입니다.
남자이구요.
특히 직업 쪽에서 의학계통으로 가야 할지 법조계통으로 가야 할지 궁금합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답변
2014-08-11

34세 남자

時 日 月 年
癸 戊 戊 辛
丑 辰 戌 酉

空亡: 戌亥 (子丑)
33 甲午 대운(23 乙未/ 43 癸巳)

34세. 그 나이에
의학계통과 법조계통으로 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요?
남들은 청년 실업에 허덕거리는데
그 나이에 양손에 떡을 쥐고서 뭘 먹을까 한다니.
아무튼
참 부럽습니다.
하기야 요즘 보면 의사에 변호사 거기다가 국회의원까지도 하는 분도 있더군요.

백호 일주라 수술하는 의사라고 보시는 분도, 법조계통으로도 보는 분도 있을 수가 있겠지요.

그러나 比多에 無印, 無官四柱인지라 조금은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이 없질 않지만
굳이 물으셨으니 답변하자면
법조계통이다 라고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戊辰 日柱에 이중 戊癸 合火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 고검장 신계륜, 전 대법관 그리고 헌법소장이었던 김용준, 전 대법관인 고현철씨 등과는
사주상으로 공통분모가 없질 않지만
판사, 검사 쪽으로는 좀 곤란하고
변호사 쪽으로요.
그럼 인기를 끌 수가 있을 겁니다.

참고로 한가지.
대신, 강한 주관성과 고집 그리고 욱하는 성격.
거기다가 이성으로부터의 인기가 강하니 부부운은 좀 그렇겠네요.
부인이 아프거나 아니면….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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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이트 
고민 상담 코너의 운세. 사주 편에 답변을 올린 내용입니다. 
만약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이건은

무료사주에 답변으로 올렸다가 내린 것입니다. 

확인해 보면 알수 있지만, 

미안합니다로 시작한 다른 답변을 대신....

왜냐하면

[34세. 그 나이에 
의학계통과 법조계통으로 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요? 
남들은 청년 실업에 허덕거리는데 
그 나이에 양손에 떡을 쥐고서 뭘 먹을까 한다니. 
아무튼 
참 부럽습니다.]

라는 글귀에 대해서

질문자가 황당당하게도 비아냥이냐? 라고 

짬짬이 시간내서 제 나름은 일일일선(一日一善), 좋은 맘으로 답글을 올렸던 것인데....

돈받고 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감사하다라는 말을 못할망정.

해서 바로 올렸던 글을 내리고

대신, 미안합니다. 라고 시작하는 글을 대신 올렸지요.


그리고

일산 백송님 14.08.11

비아냥이나 비꼼이 아니라 부러움의 표현이 다소 오해가 있었던 듯싶습니다.


그랬더니

질문자 14.08.11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특히 직업 쪽에서 의학계통으로 가야 할지 법조계통으로 가야 할지 궁금합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34세에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은 

누가봐도 의대나와서 사법고시까지 통과하고선 직업을 둘중하나를 선택해야하니 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는구나라고 여길 수 밖에는 없는데

나중에 올린 질문자의 댓글에서는 (지금은 지워진 댓글이지만) 

로스쿨로 사법고시가 앞으로는 2년이란 기한 밖에 남지 않았으니 합격할 수 있겠느냐라는 것이었고. 

아직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인데, 이런 남의 고충과 고민도 모르면서 그러냐라고 했던 것이었죠. 

앞 질문과는 전혀 다른 의미가 아닌가요? 

그런데 그런 사정을 모르는 나로선 거기에 대고 양손에 떡을 쥐고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네요라고 했으니

그 질문자는 비아냥이냐? 비꼬냐라고 했던 것이죠.

아무튼 

서로의 사과로 모든 것은 해소된 것이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그뒤에도 같은 내용으로로 서너차례  질문을 올렸고

나중에는 상처의 운을 개운하려면라고 올린 것을 보면서 

전에 올렸다가 기분이 좋지 않아 바로 삭제한 그 내용을 그대로 올리는 것은 

혹시라도 그 질문자 분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립니다.